콜라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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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캇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라플 응모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과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의 협업으로 다시 한번 멋진 신발이 탄생했다. 바로 나이키 SB 덩크 로우 트래비스 스캇이다. 에어조던1 트래비스 스캇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현재 원래 가격의 5배~6배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둘의 협업으로 탄생한 SB 덩크 로우 역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도 몇군데에 응모했는데 당첨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플(Raffle)이라는 게 마치 복권에 응모하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재밌다. 일단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으로 보자. 나는 이게 왜 이쁜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게 참 이상하다. 남들이 이쁘다고 하니까 내게도 이뻐 보이는 거다. 철학자 라깡의 말처럼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존재인가? 끈은 분홍끈이 더..
2020.02.28 -
나이키 X 디올 에어조던1 하이 OG 디올 출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과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콜라보로 에어조던1을 만들었다. 바로 에어조던 디올이다. 현재 VIP 고객을 대상으로 디올 매장 매니저들이 전화해 예약을 받고 있는 상태다. 물론 나는 디올의 VIP가 아니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 리테일가는 2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총 몇천족만 나오게 되어 있어 리셀(되팔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4월 전세계 디올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어조던1 디올 리셀가 2천만원 넘어 디올의 2020 프리폴 컬렉션에 등장한 디올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디올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오블리크 자가드로 만든 스우시, 디올과 점프맨 로고를 새겨넣은 슈레이스팁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었다..
2020.02.27 -
꼼데가르송 나이키 와플레이서 실착 리뷰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설레였다. 스니커즈를 봤는데 반해버린 거다. 정말 나이값 못하는 나.. 하긴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성숙하는 동물이 아니라고 했다. 이렇게 스스로를 위안 삼으며 저녁에 판매처 연락처를 수집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꼼데가르송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전화를 돌렸다. "여기는 안 팔아요" 부터 "솔닷(Sold Out)입니다"까지 반응이 다양했다. 4번째 전화! 드디어 1족 남았다는 희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1시간 30분이 걸리는 백화점으로 향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꼼데가르송에 갔더니 딱 1족 남아 있었다. 며칠 전에 발매됐는데 발매 당일 거의 다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라고 했다. 나도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었으면 못보고 지나쳤거나 닭 쫓던 개처럼 지붕을 쳐다보고 있었을 거다. 언더..
2020.02.25 -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지브라 키링
아디다스와 칸예웨스트가 협업, 칸예웨스트가 디자인한 스니커즈 이지부스트는 아디다스의 신의 한수였다. 전세계 스니커즈 팬들을 열광하게 한 이지부스트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식을 줄 모른다. 2016년 출시 이후 재고가 몇차례 풀리면서 현재 가격은 정가의 두배 정도로 해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홍대 카시나에서 이지부스트를 보고 신발 특이하게 생겼네, 신어볼까 하다가 신어보지 않고 나이키 신발을 샀는데 넘나 후회되는 선택이었다. 지금도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신발인데 현실세계에서 이 신발을 소화하는 사람을 여태 본 적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방콕여행에서 구매한 이지부스트 키링을 전격 리뷰해본다. 이지부스트 역시 쇼핑백과 상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오오미 귀여운 거! ㅋㅋㅋㅋㅋ 상자를 열면 이지부스트와 키링이..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