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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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AWAKE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모아 카드형태로 전달합니다. 단순히 한 번 보고 버려지는 게 아닌, 한 번쯤 다시 꺼내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AWAKE의 소개글이다. 페이스북 친구가 타임라인에 공유한 게시글을 보고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라며 감탄이 절로 나와 좋아요를 누르고 페이지에 방문해 게시글을 쭉 읽어보았다. 게시글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뻤고 가독성도 좋아 술술 읽혔다.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책 소개가 나와 놀랐으나 상업적 콘텐츠에 대한 거부감 보다는 오히려 책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실제로 AWAKE 페북에서 '미래를 상대로 한 구글의 도박'이라는 글을 읽고 게시글 끝에 소개된 책 구글의 미래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인..
2016.06.23 -
네이버 포스트가 성공하려면
카카오톡으로 순식간에 덩치가 커진 카카오가 내놓은 야심작 ‘카카오 페이지’는 콘텐츠 제작이 까다로워 버림받았다. 카카오톡을 이을만한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는 카카오가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서비스로 도약할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다음(Daum)은 콘텐츠 제작자들을 직접 만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공을 들인 덕에 '스토리볼'이라는 이름의 UGC(User Generated Content) 서비스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루 70만명 방문자를 돌파했고 유료 서비스 전환 후에도 이틀만에 유료판매 1만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다음은 콘텐츠 제작자와 콘텐츠 소비자의 경계를 뚜렷하게 구분지었다. 네이버가 ‘네이버 포스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UGC 서비스를 내놨다. 최소 기준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작..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