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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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주영욱 필리핀 피살사건
2019년 6월 16일 필리핀 안티폴로시에서 여행작가 주영욱(남성, 59세)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베스트레블 등 여행사의 대표이자 여행 칼럼니스트였던 주씨는 6월 14일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필리핀 마가티시로 출장을 떠났다. 주씨는 숲길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로 현지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주영욱 작가의 석연치 않은 죽음 총 300회가 넘는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 필리핀도 여러번 다녀올 정도라면 필리핀에 대해 누구보다 빠삭하게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런 주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걸 우발적인 사고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약 200만원만 주면 청부살해가 가능한 필리핀이기에 주씨는 누군가 사주한 킬러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 사업체를 운영하다보면 누군가에게 원한을 지게 될 ..
2020.04.06 -
촌철살인의 명필 송호근 서울대학교 교수
'기자도 아닌 것이' 기자들과 일을 한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돌이켜보면 '기자 혹은 언론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내가 지금 여기서 일하게 된 계기가 됐나 싶다. 기자들과 일하면 좋은 점이 두가지다. 우선 아무렇지 않게 낮술을 마실 수 있어 좋다. 팀원들끼리 반주로 마시기도 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폭탄주를 돌리기도 한다. 술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언론사 취업/이직을 추천하고 싶다. 술 말고도 좋은 점이 또 있다. 글쓰기에 관한 실질적이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은 수많은 정보가 넘실대는 바다이기도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어떤 정보를 신뢰하기는 어렵다. 기자는 글을 쓰는 게 좋아서, 오롯이 밥벌이를 위..
2013.12.04 -
김영하 뉴욕타임즈 칼럼 플레이스테이션 속의 인생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널리 알려진 김영하(http://kimyoungha.com/tc/)의 칼럼이 뉴욕타임즈 Opinion 메인을 장식했다. 지난달부터 뉴욕타임즈의 고정 칼럼니스트가 된 김영하는 매달 한개의 칼럼을 기고하기로 했다. 같은 한국인으로써 대단히 축하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TV, 스마트폰, 선박,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산업 강국이지만 문학쪽으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신경숙 작가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영문판으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선전했으나 그 외에 이렇다할 주목을 받은 작품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 의미에서 김영하의 뉴욕타임즈 칼럼은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뉴욕타임즈는 조중동과 달리 영어를 사용하는 전세계인..
2013.11.28 -
삼성 비밀닷컴 대학생 블로거 칼럼니스트 모집
안녕하세요. 삼성 에버랜드 Food Culture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외식정보 소개사이트 비밀닷컴에서 대학생 블로거 칼럼니스트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재택근무이고 칼럼 한개 당 원고료가 5만원이기 때문에 대학생 블로거에겐 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수 있는 참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 가시구요. 미리보기 화면을 올려봅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 모집공고 바로가기 http://www.youngsamsung.com/jobinfo.do?cmd=view&mid=87&seq=1131&cg=02 ☞ 칼럼예시 바로가기 http://www.bemeal.com/html/street/recovery/recovery_view.jsp ☞ 칼럼 예시 링크를 따라왔더니 아래의 화면이..
200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