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4)
-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손절해라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나와 맞는 사람과 친구관계를 맺게 된다. 나도 과거에는 술과 사람을 좋아했기 때문에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맺었다. 그런데 다양한 사람 가운데 현재 연락을 끊은 3명의 인물이 있는데 이들에게 모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술이다.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라.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친구처럼 자신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관계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를 사귈 때는 신중해야 한다. 이런 유형과 친구 관계를 끊은 사례를 들어보겠다. P는 전 직장 동료였다. 같은 팀에 있으면서 친해졌는데 나보다 2살 많은 선배였다. 그는 경상도 어느 시골에서 상경해 직장생활을 했다. P는 습관적으로 술을 마셨다. 낮술은..
2021.08.04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전생에 초식동물이었나 보다. 주변을 살피고 관찰하는 데 소질이 있다. 이런 행동은 초식동물의 특성 이라고 들었다. 어제는 친하다고 생각했던 선배와 절교했다. 차마 상처가 되더라도 사람이니까 "두 번까지는 그럴 수 있다"는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산다. 이번이 세 번째였다. 그 형은 원래 말을 그렇게 막하는 사람이 아니, 었다. 최근에 본 그의 입은 독설과 아집을 퍼나르는 창구였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적어도 내게는. 나는 그 형이 그렇게 된 건 과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술이 거의 매일 그의 입으로 들어가서 뇌를 갉아먹은 것은 아닐까. 언제부터인가 소주를 멀리하게 됐다. 소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 대부분은 '말술이었던 사람도' 예외 없이 사십 오십 되면 신체적으로 이상이 온다 직장 선배가 풍이 온..
2020.09.19 -
대한항공 승무원 엉덩이 성추행한 몽골 헌재소장
기내에서 대한항공 승무원의 엉덩이를 만진 몽골 헌법재판소장 사건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아무리 승무원 엉덩이가 탐났을지언정 기내에서 엉덩이를 만지는 행위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몽골에서는 권력자가 아무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한국이다. 국적기는 국내영토로 인정되기 때문에 한국땅에서 한국여자의 엉덩이를 추행한 것이다. 몽골 대사관에서는 면책특권을 내세워 승무원 엉덩이 추행 무죄!를 주장했으나 그 대상에 헌재소장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면책특권 대상은 외교관, 외교장관, 국가원수, 행정수반이다. 그럼 미국의 국가원수인 도날드 트럼프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엉덩이를 주물럭거려도 면책된다는 것인가? 승무원 엉덩이 성추행 사건의 내막 10월 31일 몽골 ..
2019.11.07 -
금양인터내셔날 와인 서포터즈 금사빠 모집
국내 최대 와인수입회사 금양에서 와인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금사빠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금양인터내셔날 주력 와인 테스팅, 와인 콘텐츠 작성, 금양인터내셔날 행사 및 온라인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1월 11일(수)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와인과 주류에 관심있는 독자분은 얼른 지원해보세요. 금사빠 지원하기 http://www.keumyang.com/mall/View.ky?ps_db=0301&lang=ko&ps_boid=201
201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