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과로로 죽을 뻔 한 날을 기념하며
미친듯이 바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저는 전략기획실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영업/웹사이트관리/언론홍보'를 병행하고 있거든요. 사내 커뮤니케이션, 대행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하다보면 반나절은 지나버리기 일수입니다. 회사에서 가장 급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적재적소를 찾아 회사의 가려운 부분을 긁는 일도 제 몫입니다. 어제는 급한 부분을 처리하기 위해 연락했던 기관에서 연락을 받았고 너무 기쁜 나머지 박수가 절로 나오더군요. 2018년 8월 30일은 제게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일을 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 첫 날이었거든요. 이러다 과로사하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부 미팅을 다녀와 사장님께 보고하고 팀장과 회의를 마친 후 6시가 됐을 무렵에는 정신이 셧다운 되는 경..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