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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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20대의 유서를 읽고
2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쓴 것으로 알려진 유서가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어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글을 이토록 잘 쓰는데, 시인이나 소설가로 성공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니 더 안타까워집니다. 글쓴이의 처지를 생각해본다면 이 또한 무리한 기대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가난한 현실을 유지하기에도 벅차, 편하게 책상에 앉아 글을 쓸 생각 조차 못했겠지요. 가난해서, 빚이 있어서, 딸린 식구들이 있어서, 그 딸린 식구들마저 저 세상으로 떠나버려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삶을 포기해야만 했을겁니다. 만에 하나,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됐다면 그 곳에서는 꼭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삶은 느리게 흘러간다. 힘겨운 하루가 어서어..
2013.07.27 -
우리영화 명대사로 보는 블로그 라이프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마도 영화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저도 무척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요사이는 무슨 영화를 볼지 결정할때 네이버 영화 보다는 영화전문 리뷰 블로그에 가서 글을 읽어보고 영화를 봅니다. 워낙 영화 메니아분들이 블로그를 운영중이셔서 영화 메거진을 따로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요즘 자주 찾는 영화 관련 블로그는 신어지님과 페니웨이님의 블로그입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영화 명대사를 통해 블로깅 라이프를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영화여, 영원하라! 우리 블로고스피어여, 영원하라! ☞ 청진기 대보니까 진단이 딱 나온다. 티스토리가 좋아. 블로그 플랫폼 선택에 관한 명대사입니다.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시나요?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