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 극단적 선택 사건
11월 2일 오후 2시경 개그우먼 박지선(36세)이 마포구 현석동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개성있는 외모와 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경찰 어머니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은 누구 박 씨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다. 명문 고려대학교 사범대에 진학해 교육학을 전공했다. 선생님의 꿈을 접고 본인이 하고 싶었던 개그계에 뛰어들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첫 해 KBS 연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자존감 전도사의 허무한 죽음 박지선은 최근 자존감에 관한 강연을 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피부 트러블이 심해 몇번이고 수술을 했다. 얼굴에 점을 뽑고 ..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