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중학생 일당 렌터카 절도 사망사건
중학생이라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절도한 렌터카로 사망사고를 낸 피의자들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는 말에 네티즌들이 보이는 반응이다. 13살 중학생 8명이 서울에서 렌터카를 훔쳐 대전으로 내려갔다. 3월 29일 새벽 0시 대전 동구 성남네거리에서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였다. 중학생 일당은 한쪽에서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사망한 운전자는 올해 대학에 입학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배행 알바를 하고 있었다. 재미삼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양아치 중학생 무리 때문에 앞날이 창창한 대학생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기 때문에 형사처벌을 할 수..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