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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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뉴욕타임즈 칼럼 플레이스테이션 속의 인생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널리 알려진 김영하(http://kimyoungha.com/tc/)의 칼럼이 뉴욕타임즈 Opinion 메인을 장식했다. 지난달부터 뉴욕타임즈의 고정 칼럼니스트가 된 김영하는 매달 한개의 칼럼을 기고하기로 했다. 같은 한국인으로써 대단히 축하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TV, 스마트폰, 선박,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산업 강국이지만 문학쪽으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신경숙 작가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영문판으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선전했으나 그 외에 이렇다할 주목을 받은 작품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 의미에서 김영하의 뉴욕타임즈 칼럼은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뉴욕타임즈는 조중동과 달리 영어를 사용하는 전세계인..
2013.11.28 -
뉴욕타임즈 Paywall 서비스로 흑자전환
사람들이 뉴스를 보는 방식이 종이신문에서 휴대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다양한 전자기기로 분산되면서 언론사 역시 수익 개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필자 역시 언론사에 재직중이라 해외 언론사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올해 3월말 시작한 뉴욕타임즈의 Paywall 서비스가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뉴욕타임즈의 Paywall 서비스가 뉴욕타임즈의 흑자 전환에 도움이 됐다고 전해진다. 뉴욕타임즈가 2분기보다 40,000명 많은 324,000명의 유료 디지털 구독자를 확보하며 3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1,57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1년 전의 430만 달러 손실을 보기좋게 만회했다. 하지만 광고 판매 수익이 8.8%나 떨어졌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언론사의 최대 수익원은 광고 판매다..
2011.10.29 -
인쇄 매체의 시대는 끝났을까?
신문, 잡지, 책등의 인쇄 매체들이 죽었을까 라는 제목의 인포그래픽입니다. 올해 4월에는 아이패드2가 출시되고 수십여종의 태블릿PC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즈는 향후 종이판 인쇄를 중단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미국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과서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 듣습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어 생활 깊숙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유명 잡지 와이어드는 오히려 무덤덤한 표정입니다. 독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대응하며 디지털 에디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http://bcove.me/pgzwe49l ☞ 인포그래픽 소스 http://sketchee.com/blog/is-print-dead-infographic.html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