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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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리뷰로 사기치는 네이버 여행블로거 주의보
블로그 팸투어에서 만난 보OO라는 네이버 블로거가 있다. 말수는 적지만 푸근한 인상으로 참 괜찮은 사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보험회사를 다녔다고 해서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지만 그래도 굿네이버스 기자단 활동도 하는 등 외형적으로 신뢰가는 사람이었다. 처음 본 뒤로 거의 연락을 하지 않다가 블로그 리뷰 건으로 연락이 왔다. 본인이 식당을 새로 오픈했는데 글을 써달라는 제안이었다. 원고료도 준다고 하니 나로선 나쁠 게 없다고 생각했다. 지인과 함께 광교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그는 부동산도 하고 식당도 하고 있다며 본인이 운영하는 분양사무소를 소개시켜줬다. "뭐지, 이사람. 사기치고 다니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 분양사무소의 팀장을 소개하길래 얼떨결에 인사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보OO ..
2019.09.15 -
네이버 블로거의 솜씨로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5차례 우수블로그로 선정되면서 수백장의 명함을 받았지만 강의, 기자단, 간담회, 팸투어 등 오프라인 활동을 하면서 모든 명함을 소진했습니다. (티스토리는 우수블로그로 선정된 블로그 운영자에게 약 200장의 블로그 명함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개인 명함이 떨어질 때마다 명함을 만들었고, 블로그에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 아래의 좌측 명함이 블로그 운영하면서 첫번째로 만든 명함입니다. 명함을 제작하는 곳에 들러서 제작을 요청했는데 시안을 직접 제작해서 보여주더라고요. 마음에 들어서 인쇄까지 맡겼는데 명함에 오류가 있습니다. 제 얼굴은 이렇게 얄상하지 않거든요? 저는 약간 넙대대한 얼굴상입니다. 명함을 주면서도 뭔가 상대방을 속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불편하더군요.ㅋㅋ 그리고 두 번째도 만든 명..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