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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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책읽는사회가 꼽은 이 시대 한국이 읽어야 할 고전
경륜있는 한겨레 기자, 출판계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협업하여 이 시대에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새 고전 26권을 선정했다. 최종목록에서 빠진 책들로는 조지오웰의 1984, 프란츠 카프카의 성,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존스튜어트 밀의 정치경제학 원리, 플라톤의 법률,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함석언의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이반 일리치의 교육사회에서의 탈출, 셰익스피어의 햄릿,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등이 있다. 1. 거대한 전환 - 칼 폴라니2. 광장 - 최인훈3.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4. 내 이름은 빨강 - 오르한 파묵5. 논어(집 잃은 개) - 공자(리링)6. 도덕감정론 - 아담 스미스7.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 이삼성8..
2015.02.04 -
시카고 대학 위대한 고전 프로그램의 추천 고전 목록
"고전만 읽게 했을 뿐인데 삼류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시카고대학의 위대한 고전 읽기 프로그램(The Great Books Program) 이야기입니다. 석유재벌 존 록펠러 등이 세운 시카고 대학은 설립초기 그저 그런 부류들이 다니는 삼류대학교로 여겨졌습니다. 1929년 시카고대학의 총장으로 부임한 로버트 허친슨은 학생들에게 존 스튜어트 밀 식의 독서법을 전파합니다. 약 100여권의 고전을 읽지 않으면 졸업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강제로 책을 읽게 했지만 그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문제아들의 사고능력에 변화가 생기며 그들의 진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겁니다. 고전읽기로 시카고대학은 삼류대학에서 명문대학으로 진일보할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대학 위대한 고전 읽기 프로그램..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