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세상 망치는 파워블로거지들
2011년의 일이었다. SLR클럽에 어느 음식점 대표의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음식점을 경영 중인데 남녀 커플이 들어오더니 온갖 음식을 시켜놓고 사진을 찍어댔다고 한다. 거기까지는 좋다. 음식을 다 먹을 때가 되자 블로그에 올려줄 테니 음식값을 공짜로 해달라고 했단다. 이들은 파워블로거인가, 아니면 파워블로거지인가? 파워블로거라는 명패를 이용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무리를 가르켜 우리는 흔히 파워블로'거지'라고 한다. 파워블로거지의 유형을 살펴보고 파워블로거지 퇴치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기로 한다. 파워블로거지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 인체에 해로운 제품을 공동구매하여 한방에 훅 간(갔다가 다시 살아난) 주부 블로거의 일화는 유명하다. 기업으로부터 적게는 몇만원 많게는 억대의 수수료를 챙기고 유해한 제품을 추..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