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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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뭘 먹고 살까? 미디어를 믿지 않는 사업가 이야기
방콕에 혼자 출장 와서 그런지 저녁마다 조사장은 나를 불러냈다. 그리고 저녁밥을 사줬다. 추후에 직원에게 건내들은 이야기지만 아들 같아서 그랬다고 한다. 조사장은 거의 매일 아속에 있는 한인 식당으로 갔다. 그리고 소고기 특수부위를 구워먹고 고기 한 점을 먹을 때마다 마늘을 함께 먹었다. "아침식사는 하시나요?"라고 물었더니 "아침에는 집에서 과일을 갈아서 먹고 나온다"고 했다. 부자의 정의가 뭘까? 나는 부자란, 나의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을만큼 불로소득이 발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조사장 역시 그랬다. 싱가폴에 본인 소유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현금 100억이 넘는 돈으로 동남아 상가를 매입했다고 들었다. 직원들은 한명 한명 챙기며 신뢰를 사고 본인을 신뢰하는 다른 사..
2019.09.14 -
양심치과 그린서울치과 강창용 원장의 눈탱이 대응 메뉴얼
언론은 권력과 자본가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데스크의 검열을 거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발언할 수 있는 뉴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회 구석구석 자리했던 암덩어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최근 약 1달 전에는 개그맨 강유미가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고 11년이 지난 지금 라미네이트 시술을 후회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무려 1달 만에 4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치과업계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서일까? 치과신문은 강유미의 유튜브 영상을 비판하는 기사로 응수했다. 이에 양심치과로 유명한 강창용 치과원장이 강유미가 사실을 말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라미네이트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는 동영상을 게재하기에 이른다. 나는 치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
201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