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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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스캇 로우에 대한 솔직한 소감
오랜만에 신발을 샀다. 최근에 제일 자주 신는 신발은 오프화이트와 콜라보한 프레스토 OG... 지금 시세로 325만원. 안드로메다 가격이다. 내 돈 주고 절대 못사고 누가 사줬다. 32만 5천원도 아까워. 신발이 편하고 예쁘긴 하다. 이번에는 평소에 갖고 싶던 신발에 거금을 내서 사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프.스.캇!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도 인스타그램에 자랑질을 할 정도로 엄청 예쁘게 나온 신발이다. 나이키 - 트래비스 스캇 - 프라그먼트까지 3자 협업으로 탄생한 신발인데 직접 받아보니 지금까지 본 신발 중에 가장 예쁘다. 한정판 성격으로 나와서 지금 매장에서는 구입이 불가하며 크림에서 1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렇다면 사진으로 디테일하게 리뷰해보기로. 바깥쪽 스우시(나이키 로고)는 크림색이고 안쪽..
2022.06.24 -
주식 경험해보니 도박과 다르지 않아
주식의 전문가랍시고 유튜브와 TV에 나오던 그는 말했다. "주식 왜 안 하세요? 주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넣으면 복리의 효과를 누리고 어느새 부자가 돼 있을거에요!"라고. 니.미.뽕이다. 실제로 주식을 해보니 개미들이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더라. 그러니까 저 말을 한 사람은 자신이 증권회사 대표이고 개미들이 들러붙어 주식을 사고 팔면 그들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수료로 돈을 버는 놈이었다. 에라이..ㅋㅋ 50만원 정도 수익을 보고 500만원 정도 잃었으니 총 450만원 잃고 글을 써본다. 그동안 수차례 거래를 하며 든 수수료까지 합산하면 약 500만원을 잃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개미 투자자(소액 투자자)가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이유를 알아보자. 한국주식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쓰면 마치 미국주식을 ..
2022.06.16 -
한능검 심화 직장인 노베이스 합격 후기 및 노하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봤다. 1급을 목표로 했는데 3급이라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합격했으니 이 정도로 만족했다. 왜냐면 나는... 초딩보다 못한(초딩 비하 아님ㅋ) 한국사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내가 좋아하는 한 과목 '영어'만 공부했지 나머지 과목은 거의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직장 다니면서 거의 매일 한달간 공부했고 가채점 결과 66점을 받았다. 기출문제를 풀 때 70점을 넘긴 적도 있으니 운이 좋았다면 2급도 맞을 수 있었다. 근현대사 공부가 아직 완벽하지 않아 80점을 넘겨야 하는 1급은 어려웠고. 이 상태에서 한달 더 공부하면 1급도 도전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1급 점수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이제 다른 자격증에 도전해 보기로. 역알못 노베이스 직장인 ..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