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2급 필기 합격 후기 불합격자를 위한 공부 방법

2023. 3. 12. 09:25라이프/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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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우습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컴활2급 필기 첫 시험에서 불합격하고 깨달았다. 뭐든지 쉬운 건 없고 남들이 쉽다고 해서 내게도 쉬운 건 아니다. 컴활 2급 필기 시험 첫 시험은 기출 3개년치를 3일간 보고 응시했다. 1과목은 75점으로 합격권이었지만 2과목 스프레드시트에서 30점으로 과락했다.

 

포토샵, 파워포인트, 프리미어 프로를 중급 이상으로 다룰 줄 알기에 컴퓨터 활용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으나 컴퓨터 활용능력시험의 핵심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접수만 하고 취소하거나 취소하지 못해서 대한상공회의소에 기부한 돈만 얼마인지 모르겠다. 인간적으로 그 정도 기부했으면 붙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고 싶지만! 컴활 1급의 경우 기본 5회씩 시험쳐야 겨우 붙는 사람들이 많기에 가만히 있는 걸로..

 

두번째 시험은 1주일의 시간을 갖고 5개년 치를 봤다. 컴활 2급 필기에서 2과목 때문에 자꾸 떨어지는 사람을 위해 2급 필기 합격 수기를 올려본다.

 

유튜브를 맹신하지 말라

유튜브에 보면 3일만에 합격했어요 5일만에 합격했어요 라고 컴활 2급 필기가 그저 만만한 시험이라고 하는 후기 동영상이 넘친다. 그들 중 대부분은 운이 좋아 합격했다고 본다. 내가 본 기출문제에서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오면 합격할 테고 그 반대라면 불합격 할 테지. 유튜브만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면 불합격하게 될 테니 방심하지 말고 제대로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COMCBT 외에 시나공 최신 기출 문제도 함께 보라

COMCBT 기출문제는 2020년까지만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어느 Daum 카페에서 시나공에서 해설한 2021년, 2022년, 2023년 기출문제를 제공하고 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고 자료를 내려받으면 된다.

 

https://m.cafe.daum.net/hermingway/k9Xv?board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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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만 보지 말고 5개년 분량을 보자

컴활 2급 필기는 기출문제만 봐도 무리 없이 합격할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3년치 말고 5년치를 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그 이상을 보는 걸 추천한다. 최대한 다양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다음에 똑같은 문제가 나왔을 때 틀리지 않을 정도로 보기에 익숙해지면 된다. 4지 선다에서 내가 맞거나 틀린 항목 외의 3개 항목까지 모조리 눈에 익혀야 한다.

 

2과목 스프레드시트에서 등락이 결정된다

1과목 컴퓨터 일반 문제들은 금방 눈에 들어오면 나오는 고득점이 가능하다. 하지만 2과목 스프레드시트는 평소에 엑셀과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올해 들어 두 차례 시험을 본 사람이 보기에 이제 컴활 2급도 과거 시험과는 변별력을 주려고 시험 문제를 바꾸거나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스프레드시트를 고득점으로 합격한 것 같은데 50점 맞았다. 40점이 과락이니까 두 문제 더 맞춰서 50점으로 합격했다. 100점으로 합격하나 45점으로 합격하나 둘 다 똑같은 2급 합격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스프레드시트 단골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라

2과목 스프레드시트에서 자주 나오는 항목이 있다. 차트, 매크로는 최소 1~2문제씩 출제되기 때문에 이 두가지 유형 기출만 달달 외워도 15~20점 정도 맞고 들어갈 수 있다. 부분합, 채우기핸들, 시나리오, 피벗 테이블, 찾기 및 바꾸기 관련 문제들도 5년간 5회 이상 출제되었기 때문에 시험보기 바로 전날이나 이틀 전에 유형별로 문제들을 풀어보는 걸 추천한다. 5개년 기출문제에서 차트 문제만 풀고, 그 다음은 매크로 문제만 푸는 식으로 하면 좋다.

 

이제 실기시험도 합격해서 수기를 올려봐야지.

 

이 글을 본 사람에게 합격의 행운이 깃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