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0. 15:53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목포에 지인이 있어서 요즘 부쩍 자주 찾게 된다. 이번에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쏜다고 하여 다녀왔는데 여긴 꼭 블로그에 소개해야겠다 싶더라. 마지아레스토는 유달산 올라가는 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마지아레스토 https://naver.me/FXZro21C
겉모습은 대략 이렇다. 오오오 이쁘다.
내부 분위기는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나는 유럽에 가본 적이 없다...
메뉴판까지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서울의 핫한 동네 마포구 연남동에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한 비주얼.
우리는 구운배추샐러드, 채끝등심스테이크, 명란오일파스타, 패션후르츠에이드를 시켰다. 식전빵이 나왔는데.. 오우야~ 너무너무 맛있다. 저 과일잼이랑 버터랑 너무 잘 어울려서 추가로 시킬 뻔..
구운배추샐러드? 생전 처음 먹어보는데 이 메뉴도 추천할 만했다. 특히 나처럼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패션후르츠에이드는 이렇게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노맛...ㅠ
스테이크는 7/10 정도 평가해본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한 개 시키면 두 명이 충분히 먹는다.
명란오일파스타? 처음에는 이게 모야 하는 맛인데 먹을수록 감칠맛이 장난 아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소개팅 하기에도 좋고 커플이나 가족, 친구끼리 와도 좋을 법한 레스토랑이었다. 특히 예쁜 사진 찍고 싶은 사람에게 강려크하게 추천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