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4. 05:04ㆍ인터넷/디자인 자료실
사례1. 과거 중소기업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일할 때의 일이다. 당시 마케팅팀에는 나와 사장 딸(일 졸라게 안하고 맨날 인터넷 쇼핑하고 딴짓하는)이 있었다. 결국 거의 나 혼자 웹사이트 개설 및 운영 작업까지 했다(라고 쓰고 '해야만 했다'라고 읽는다). 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웹디자인 할 일이 종종 있었다. 특히 쇼핑몰에서 이벤트를 하거나 중요 공지를 알릴 때 배너를 만들어야 했는데 이때 색상을 조합하기가 꽤 어려웠다. 배너를 만드는 일은 포토샵에 관한 튜토리얼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색상은 구글링을 해도 참고하기에 무척 한정적인 자료들만 보여졌기 때문이다. 이럴 때 꼭 필요한 사이트가 색상조합을 추천해주는 곳이다.
사례2. 과제 발표나 회사에서 필요한 PPT를 만든다고 치자. PPT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디자인을 빼놓을 수 없다. PPT에 들어가는 색상이 많아질수록 촌스러워지며 반대로 적어질수록 고급스러워진다. PPT 컬러를 뭘로 정할지 애매할 때 색상조합을 추천해주는 사이트를 방문하면 좋다.
■ Two Color Combinations https://2colors.colorion.co/
사이트에 방문하면 아래와 같이 클래식한 분위기의 화면이 보인다.
메뉴를 딱히 고를 필요도 없이 스크롤을 내리거나 올리면 여러 색상조합들을 볼 수 있다. 배너를 아무리 눌러도 색상코드가 보이지 않아 고민이라고? 1번의 작은 버튼을 클릭해보자.
짠! 색상코드가 복사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PPT 파일을 만드는 중이라면 파워포인트에서, 배너 디자인 중이라면 포토샵에서 복사한 색상코드를 붙여넣기 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