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7. 21:20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요즘은 주로 넷플릭스와 원서를 보며 영어공부를 한다. 영상번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영상을 보는 방식으로 택했다. 영상이나 책도 좋지만 영어 웹툰도 훌륭한 영어공부 교재가 될 수 있다. 웹툰은 만화다. '스토리'가 있고 '장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가 쓰이는지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정지되어 있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학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게다가 재밌다. 뭐든 재미가 있어야 지속할 수 있는 법이다. 무료로 볼 수 있다. 게다가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가 나온다. 전세계 독자들이 남겨놓은 영문 코멘트도 공부가 된다.
효과를 먼저 알아봤으니 이제 영어 웹툰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라인웹툰에 접속하자.
라인웹툰에 접속하면 상단에 주메뉴가 있는데 GENRES(장르별 보기)와 POPULAR(인기 웹툰 보기) 두가지 메뉴를 추천한다. 인기 웹툰 보기를 클릭해본다.
좌측에는 장르별로 가장 인기 있는 웹툰이 정렬되고 우측에는 나이대별로 가장 인기 있는 웹툰이 보여진다. 30대 남자로 선택하고 5번째 만화를 클릭했다.
Sweet Home이라는 만화다. 외국인이 그린 웹툰을 보는 것도 좋지만 정서에 잘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게 좋겠다. 우측의 First episode(첫번째 에피소드 보기)를 클릭하자.
"무슨 엄마가 애가(아들) 그렇게 행동하게 놔두는 거야?" 라며 차 안에서 아내를 나무라는 장면이다.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어 한 컷만 잘라서 소개했다. 그럼, 재밌는 영어공부가 되길 바라며 줄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