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 08:50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군산에 사는 약사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 자신의 인체를 실험했다는 약사는 구충제를 4일 먹고 3일 쉬는 방식으로 한달간 복용한 후 비염이 호전됐다는 증언을 했다. 12월 22일에 올라온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 역시도 비염을 앓고 있는 가족에게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 공유했다.
구충제를 봄과 가을에 먹는 이유
약사는 영상에서 겨울에 김치를 담을 때 배추에 딸려있던 기생충이 몸속에서 자라다가 봄에 부화한다고 했다. 또 봄에 겉절이를 먹는데 그 안에 딸려들어온 기생충이 몸속에서 가을에 부화한다고 했다. 삽겹살 먹을 때 상추에도 기생충이 딸려 들어오고 야채와 과일, 회에도 기생충이 있으니 구충제를 먹는 게 좋다고 이야기한다.
1달동안 4일 먹고 3일 쉬는 인체실험 결과
약사는 한달동안 4일 먹고 3일 동안 쉬는 방식으로 구충제를 먹었다. 아침에 한알, 저녁에 한알 하루 두알을 먹었다. 첫째날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둘째날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자주 갔고 방귀가 자주 나왔다. 세번째날은 방귀가 많이 사라졌고 넷째날은 특별한 일이 없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구충제를 복용한 약사는 코로 숨을 쉬기 시작했다. 비염이 심해 입으로 숨을 쉬었던 약사의 비염이 호전된 것이었다. 아래에 영상을 올려둘테니 직접 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오늘 당장 약국에 가서 구충제 살 계획
나도 약간의 비염 증상이 있는 것 같다. 코로 숨을 쉬다보면 호흡이 어려울 때가 많기 때문이다. 오늘 약국에 가서 구충제를 사서 복용해보고 과연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평소에 채소, 회, 육회를 즐겨먹기 때문에 몸 안에 기생충이 많을 것 같아 기생충도 없애고 비염까지 없앤다면 일석이조!
https://www.youtube.com/watch?v=G5FHih61G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