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투잡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축소가 의미하는 것

2019. 12. 9. 12:14블로그/블로그 돈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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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SK그룹에 이어 CJ까지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규모를 줄인다는 뉴스가 나왔다. 대기업이 공채를 줄이는 이유는 딱 하나다. 인건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뜻이다. 대기업 신입사원이 실제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매니저(과장)급이 되려면 보통 8년이 걸린다. 대기업은 신입사원을 채용해 퍼포먼스(성과)를 낼 수 있는 기간까지 투자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제 대기업도 경력직 위주로 채용해 원할 때 언제든지 근로자를 해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대기업, 안정적인 직장의 종말 선언

대기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대리~과장까지는 무난하게 진급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대리까지로 그 기간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사원 4년, 대리 4년까지 총 8년을 높은 연봉과 복지를 누릴 수 있었다. 연애시장에서도 대기업 직원 명함이 주는 메리트는 꽤 크다. 나도 업계 1위 미디어 기업에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결혼/연애 시장에서의 대기업 타이틀의 강점을 알고 있다.

 

대기업은 여론과 정부의 압박 속에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밖에 없었다. 다같이 모여 이에 응수하려는 계획이라도 한 걸까? 올해부터 공채인원 규모를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의 입장에서는 신입사원을 채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단계인 과장급까지 높은 연봉을 줄 의무가 없어진다. 비용절감 효과가 대단하다. 실무경험으로 무장한 경력직을 채용하면 신입사원보다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생산성 측면에서도 이익이다.

 

노동자(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직장이 완전히 사라지고 있다고 보는 게 좋다. 정부는 공무원 연금을 줄이고 근무외 수당을 검열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 대기업에 가더라도 이제 언제 잘릴지 모르기 때문에 더 높은 스트레스와 근무강도를 견뎌야만 하는 시대가 됐다. 안정적인 직장의 종말이 시작됐다.

 

 

CJ그룹

 

자신의 전문성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사회

자영업자들은 그래도 월급은 따박따박 나오지 않냐고 직장생활을 쉽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요즘의 직장생활은 어떠한가? 사기업은 성과로 쪼고 안정적이라는 공무원 조직까지 성과로 쪼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은 좁은 땅덩어리에 높은 인구밀도를 가진 나라다. 그만큼 앉을 의자는 적은데 앉으려는 사람들은 많다. 자신을 브랜딩하지 못하면 자연히 도태되는 사회다.

 

그래서 직장인도 VIEWER 아닌 PUBLISHER가 되야 한다. 유튜브로 치자면 시청자가 아닌 유튜버가 되라는 얘기다. 퇴근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유튜브나 블로그를 시작하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나만의 콘텐츠를 쌓아가자. 이제는 인간관계만 좋으면 무난히 직장생활을 하는 시대가 끝났다. 대기업에 입사해서 임원이 될 확률을 생각해보라. 직장에서는 밥값만 하고 퇴근 후에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한다. 자신에게 투자해야 미래가 있다. 

 

구글의 광고 수익 프로그램인 애드센스에서는 블로그(사이트) 운영자, 유튜버를 퍼블리셔라고 부른다.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읽는 뷰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행하는 퍼블리셔의 먹이감에 불과하다. 미래에 돈을 벌고 싶다면 반드시 퍼블리셔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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