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1. 07:23ㆍ인터넷/유용한 앱과 웹
재테크와 경제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요즘 지인과 만나서 나누는 대화 중의 상당수가 돈에 관한 얘기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자주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는 금융교육이 학교에서부터 이뤄지지 않아서 문제야라며 설전을 나눈다. 그렇다. 한국은 초중고교에서 금융지식을 별도로 가르치지 않는다.
왜그럴까? 생각해보았다. 자본주의에서 독점처럼 큰 부가가치를 가진 요소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독점적 서비스(상품)을 가진 기업 치고 잘 나가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만큼 기업에게는 독점적 지위 확보가 중요하다. 애플과 삼성이 특허로 박터지게 싸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국사회는 정보를 공유하며 나누기 보다는 남을 뜯어먹고 등치며 살아온 사회다. 그런 이유로 기득권층이 금융교육을 정규과정으로 넣기 싫어하는 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본다.
점프스타트 연합에 관하여
1995년 미국 정부(재무부)의 지원으로 개인금융문맹 퇴치를 위해 연합이 만들어졌다. 유치원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재정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이드북(표준안)을 만들어 배포하는 비영리조직이다. 더 자세하게 조사해봐야 하는데 곧 출근준비를 해야해서 핵심만 정리한다.
개인금융교육자료 PDF https://www.jumpstart.org/what-we-do/support-financial-education/standards/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오른쪽 책표지를 클릭하면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귀찮은 사람은 위의 파일을 클릭하고 문서를 내려받아도 된다. 한국에서도 개인을 위한 금융교육교재가 하루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National Standards in K-12 Personal Finance Education
The National Standards in K-12 Personal Finance Education delineate the personal finance knowledge and ability that young people should acquire K-12.
www.jumpstart.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