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에어비앤비 더머스탱네로호텔 박제동물원 리뷰

2019. 10. 7. 18:49라이프/소탈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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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머스탱네로호텔 1층에는 박제동물을 모아놓은 공간이 있다. 박제동물원은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ㅋ.ㅋ 안에 들어갈 수 있냐고 직원한테 이야기하면 들여보내준다. 동물을 사랑하는 여친은 박제동물도 좋아했다. 이 얼마나 역설적인 일이란 말인가? 역시 인간의 기호란 아이러니하기 그지 없다.

 

카운터 뒤로 보이는 박제동물원.. 아마도 호텔 운영자가 가장 아끼는 공간이 아닐까 싶다. 저게 다 얼마야..

 

말의 옆모습이 맞아준다. 말도 순하게 생겨서 성격이 더러운 동물로 유명하다. 조심하자.

 

얘는 무슨 동물인지 모르겠지만 인상이 무척 안 좋았다. 패스!

 

귀엽다. 유니콘인가?

 

부엉이인지 올빼미인지 모르겠지만 Drake가 생각난다.

 

뿔이 멋있는 동물... 네 이름은 뭐니?

 

악어는 역시 징그러우면서도 멋있다.

 

내가 고양이를 기르게 된다면 아마도 시암고양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귀엽다. ㅠ.ㅠ

 

이 아이도 넘 귀여웠다. 동그랗게 뜬 눈이 마치 구슬 같았다.

 

여기까지 와서 박제동물원을 구경하지 않는다면 낭패다. 방콕 머스탱네로호텔에 묵기로 했다면 박제동물원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겨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