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정품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

2014. 9. 23. 00:02인터넷/유용한 앱과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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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편집의 끝판왕이 어도비(http://www.adobe.com/kr/)의 포토샵이라면 사진 보정의 끝판왕은 라이트룸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라이트룸은 사진촬영을 업으로 삼는 프로부터 사진을 취미로 즐기는 아마추어들에 이르기까지 두루 쓰이고 있으며 여행블로거들도 애용하는 사진 보정 도구입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RAW 형식의 이미지를 보정할 때 주로 쓰입니다. RAW 파일은 JPEG 파일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용량이 큰 대신 원본의 손실이 없이 더 나은 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 정품 소프트웨어는 지마켓,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약 24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라면 24만원의 비용을 들여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게 옳은 선택이겠지만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렇다고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기엔 뭔가 꺼림칙하죠. 


삼성전자의 NX 미니를 구입하면 번들로 라이트룸 5가 딸려옵니다. NX 미니 카메라를 구입한 이들 중에서 라이트룸을 사용하지 않거나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라이트룸5 CD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번들 소프트웨어 CD만 따로 매물로 올려놓습니다. 약 3만 5천원에서 4만원 가량에 올려진 번들 CD를 구입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정품 소프트웨어를 실제 가격의 약 6분의 1 가격으로 구매하는 셈입니다. PC에서도,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LR클럽(http://www.slrclub.com) 장터와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가면 실시간으로 라이트룸 판매자들의 글이 올라옵니다. SLR클럽 팝니다 게시판에 들어가서 라이트룸이라고 검색했습니다. 4만원에 거래되고 있군요. 정품 시리얼번호만 있어도 되기 때문에 시리얼번호만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방식으로도 거래됩니다.



이번엔 네이버 중고나라(http://cafe.naver.com/joonggonara) 카페에서 라이트룸5로 검색해봤습니다. 중고나라에도 꽤 많은 매물들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구매해서 사용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도 없을 겁니다. 상부상조라고 할 수 있겠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