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위성사진으로 찾는 방법
2014. 3. 12. 16:24ㆍ인터넷/유용한 앱과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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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의 여객기 MH370 기가 실종되자 처음에는 추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며칠이 지나도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하지 못하자 공중폭파설, 납치설, 버뮤다삼각지대설 등 온갖 소문만 무성하다. 미국의 위성사진 전문업체 디지털글로브는 위성사진 제공 사이트 Tomnod를 통해 말레이시아항공기가 추락한 지점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일반인도 누구나 접속해 태그를 달 수 있도록 해 수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크라우드 소싱(대중을 창작물 생산 과정에 참여시키는 방식)을 기반으로 한 수색 작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사이트 개설 이틀만에 60만명의 네티즌이 몰려들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주의 IT 업계 종사자 MikeSeberger씨는 위성사진을 보다가 실제 추락한 비행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위성사진 수색으로 여객기 실종 사건의 의문이 풀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종 여객기 위성사진 수색 참여하기 http://www.tomnod.com/nod/challenge/malaysiaairsar2014
Mike Seberger씨가 찾은 여객기 추정 사진 http://ireport.cnn.com/docs/DOC-110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