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를 버렸나

2013.12.09 06:17블로거팁닷컴/블로그 견문록

티스토리 로고

'버렸나'라고 해야 할지 '버렸다'라고 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나는 다음(Daum)의 CEO나 임원이 아니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버렸는지에 대한 확증이 없었고 결국 버렸'나'로 제목을 지었다. 필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7년째 이용해오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처음 생겼을 때만 하더라도 운영진들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자사 블로그 이용자들과 소통을 시도한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요즘들어서는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냥 놔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과 올해에 잠깐씩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 본 적이 있다. 관리자화면에 들어가보니 티스토리에 비해 부족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전혀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발전해있었다. 네이버는 자사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애드포스트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는 엄밀히 따지면 UGC(User Generated Content) 기반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블로그 운영자가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콘텐츠 생산자가 꾸준히 블로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 차원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자사 블로그 운영자들이 다시 한번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네이버 포스트' 서비스를 개시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최소 기준만 갖추면 누구나 네이버 포스트앱에 블로그의 글을 올려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도 스토리볼을 만들었으나 콘텐츠 생산자를 웹툰 작가 등의 '전문가집단'으로 한정했다. 여전히 블로거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없다.


티스토리는 어떨까. 6-7년 전의 실험(베타)버전과 비교했을 때 나아진 것이라곤 새롭게 변한 관리자 화면과 티에디션 외에는 이렇다 할 개선사항이 전무하다. 플러그인에 대한 업데이트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스킨도 어쩌다 한번 연중행사 꼴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 운영자들이 교체됐는지 예전의 사람냄새 나는 모습도 보이질 않는다. 티스토리 공지사항 글들을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한숨을 지었다. 다음은 자사 블로그 서비스 이용자들을 방치하고 아무런 지원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왜 다음은 티스토리를 버렸을까?


티스토리는 돈을 버는 서비스가 아니라서


다음은 벤쳐회사 TNC가 만든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를 야심차게 인수했다. 서비스 초반 '업로드 용량 무제한'을 내걸었고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로 몰려들었다.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만 넘쳐났고, 다음이 만든 수익 분배 프로그램 애드클릭스는 개편약속을 어긴 채로 종료했다. 게다가 TNC에서 파생된 TNM(태터앤미디어)에게 영향력 있는 자사 블로거들을 다수 빼았긴 채로 TNM만 돈을 버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트래픽 비용은 다음이 지불하고 돈은 TNM이 버는 꼴이 된 것이다.

다음의 임원진들에게 호되게 야단맞은 블로그 서비스 담당팀이 사내에서 비인기팀으로 전락한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사기를 잃은 팀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돈을 벌지 못하는 팀은 어느 조직에서나 찬밥 신세다. 네이버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다음이기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티스토리 부활하려면 첫인상부터 바꿔야


티스토리는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에게는 주기적으로 초대장이 주어진다. 대부분의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은 초대장을 배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관리자화면에서 내가 초대한 사람의 블로그에 들어가 볼 수 있다. 10명 중의 9명은 블로그 개설만 해놓고 텅빈 화면을 남겨둔 채 더이상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 이유가 뭘까?

네이버와 달리 아무 것도 없는, '어렵기만한 초기 화면'에 지레 겁을 먹고 티스토리를 떠나는 것이다. 초기 화면은 신규 가입자를 반갑게 맞아줘도 시원찮을 판에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티스토리는 블로그 운영자를 불러모아 간담회를 여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왔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이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티스토리에 관한 불만사항이나 개선점을 올려놓기도 했다. 티스토리 운영팀은 블로그 개설 후에 처음 만나는 초기 화면이 너무 어렵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서비스를 개시한 지 7년이 넘은 지금도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지금 티스토리 운영팀에게는 개발자도 중요하지만 뛰어난 기획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기술적으로 불편한 것은 별로 없다. 그러나 초심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구성 등 블로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고 익숙해 질 수 있는 인터페이스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보인다.

쉬운 것이 곧 편한 것이다. 한번 쉬운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일부러 불편한 것을 쳐다보지는 않을 것이다. 티스토리는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의 눈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바라보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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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2013.12.09 07:31

    티스토리 하시던 분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
    어쩌면 포스팅에 있는 이유로 ..
    네이버로 옮겨가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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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관2013.12.09 07:41

    네이버 그냥쓰기에는좋으나, 인터넷이라는 환경을조금만 안다면 네이버라는공간은 울타리밖을 못나간다는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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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hush-now.tistory.com BlogIcon 쭈니러스2013.12.09 07:54 신고

    전 네이버를 하다 티스토리로 옮겼는데요... 자유롭게 배치하고 구성할 수 있는 점은 티스토리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네이버 블로거들과 소통하기엔 힘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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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3.12.10 06:18 신고

      공감합니다.

      네이버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블로거와 소통하기도 힘들고 그 반대도 그렇죠. 네이버 블로그에 댓글을 달려고 해도 보통 로그인 사용자만 허용된 블로그들이 많아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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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fruitfulife.tistory.com BlogIcon 열매맺는나무2013.12.09 08:43 신고

    기술자 보다는 사용자의 눈으로 바라봐야한다는 점, 공감합니다.
    선택지가 너무 많아 고르다 질려버리는 네이버도 싫지만, 사람들에 따라서는 티스토리에 처음 들어와 어찌해야 될지 몰라 헤매다 나가버리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알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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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reddreams.tistory.com BlogIcon 빨간꿈2013.12.09 11:12

    네이버라는 곳은 지속적으로 1등을 위해 서비스를 가꿔가고있는 상황이고 최근에는 신규 포털로 진입을 시도하는 줌인터넷이 이글루스를 인수했지요. 이미 포털과 브라우저,지식인,쇼핑까지 확보한 줌인터넷이 정통블로그라 불리는 이글루스를 다시 찾았는데 이글루스의 공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된다면 다음,티스토리는 그저 막막하기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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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3.12.10 06:22 신고

      줌인터넷이면 이스트소프트를 말하는 건가요?
      이글루스를 인수하다니..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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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seomindang.com BlogIcon 서민당총재2013.12.09 20:12 신고

    이 좋은 서비스를... 이렇게까지 홀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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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ocialstory.kr BlogIcon 권팀장2013.12.13 14:50

    티스토리를 몇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어느순간부터인가 더이상 발전이 없으니...
    (다음은 티스토리 놔 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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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nopdin.tistory.com BlogIcon NoPD2013.12.13 15:34

    2008 년도였던가요, 한참 티스토리 개편때 활동하면서
    운영진들하고 뜨겁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우수 베타테스터로 선정되고...
    그런 Active 한 시절이 있었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샨새교"라는 애칭도 이제는 추억의 단어지만
    무슨 정 때문인지 여전히 티스토리에서 이렇게 살아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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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7.03.05 18:27 신고

      저도 당시의 그 끈끈했던 운영진과 이용자들과의 관계를 기억해요. 정도 정이지만 오랜 기간 쌓아둔 글이 아까워서라도 이동하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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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garambit.dam.so BlogIcon 가람빛2013.12.13 17:41 신고

    그러게요. 참 아쉽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기 훨씬 전 얘기긴 하지만 그때는 만우절날 샨새교 신도들을 모집한다며 장난을 치기도 했었죠... 포럼을 잠깐 둘러보니까 원래는 포럼을 관리하는 포럼지기가 있던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공식적으로 티스토리의 사용방법을 설명해주는 티스토리 가이드 블로그도 있었고 각종 공지를 하는 현재의 공식 블로그 등등이 각각의 블로그를 지니면서 그 블로그 쪽으로 사용자가 제안하기도 했었고 모쪼록 사람냄새가 풍기는 서비스였었는데... TNC가 티스토리에서 구글로 가버리면서 Daum 혼자 티스토리를 관리하게 된 이후부터는 서서히 그런 장점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공식 블로그도 다 없어지고 딱 하나만 남았죠... 추억 돋네요 ㅎㅎ 그때 당시의 운영진들이 죄다 TNC직원들이었나봅니다. 지금은 구글로 가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티스토리의 첫 인상이 어려워 보인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가령 스킨 부분에 있어서는 티스토리가 원래 제공하는 스킨 이외의 스킨을 사용하려면 포럼에서 마음에 드는 스킨을 내려받은 뒤 관리자 페이지에서 직접 업로드를 해야 하는데 업로드 페이지에서는 스킨을 어디서 내려받아서 어떻게 올리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죠... 알려달라는 스킨 등록 방법은 안알려주고 스킨 제작가이드 링크만 알려주고 있으니... 저도 처음 티스토리를 사용할 때에는 스킨을 어떻게 올리라는건지 방법을 몰라 한참 삽질을 했었죠... 그리고 티스토리에서도 HTML과 CSS 없이도 스킨을 원하는대로 수정할 수 있도록 스킨위자드 라는 UI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전면적으로 내세우질 않더군요. 이글루스의 스킨들도 처음에는 HTML과 CSS으로만 수정이 가능했었는데 2.0 스킨이라는 이름으로 굳이 HTML과 CSS를 몰라도 사용자가 자기 마음대로 스킨을 뜯어고칠 수 있도록 UI를 제공하고 HTML과 CSS는 전문가 메뉴라면서 따로 빼놨더군요. 티스토리도 이런식으로 해놓으면 처음 사용하는 블로거분들께도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스킨 제작가이드에도 스킨위자드에 맞춰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적어주고 가능하면 스킨위자드를 지원해달라고 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포럼에 스킨을 올려대는 방식이 아니라 이글루스나 네이버처럼 원하는 블로그 스킨을 사진으로 미리 보면서 미리보기도 열어보고 그런식으로 스킨스토어(?)를 만들어놓고 클릭 한번에 자기 블로그로 적용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편리해진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지금 포럼에는 스킨 배포글 뿐 아니라 질문글도 섞여있는데 그런것과도 구분지을 수 있을테니까요. 어쨌든 티스토리의 첫인상이 확실히 어려워보이긴 한 것 같습니다. 초대장을 딱 10개를 뿌렸는데 그중 제대로 활동하는 분이 딱 한분 뿐이시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베스트 블로거들에게 지급되는 상품들도 작년에 비해 축소되는걸 보면 Daum의 티스토리에 대한 지원도 점점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확대해석이겠죠...? ^^:; 물론 티스토리에서는 수익 모델이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계속 유지 및 발전시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티스토리 자체가 오픈소스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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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7.03.05 18:28 신고

      긴 글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가람빛님의 덧글을 보고 공감하실 거에요. 이 글을 쓴지 어언 3년이 훌쩍 지났건만 티스토리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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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ournotes.tistory.com BlogIcon 우리노트2013.12.13 19:32

    어느곳이든 고인물은 썪게 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티스토리에서 새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저에게는
    회사에서 10년된 과장님이 곧 회사 그만두어야지 하는 푸념 정도로 들립니다만..
    그 만큼 내공이 쌓인 분들이니 이유가 있겠지요?
    아무쪼록 블로거들이 더 활발히 활동하고 건의할때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 전문적이고 신뢰할만 하다는건 사실이니까요(주관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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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7.03.05 18:30 신고

      애드센스 사용, 저품질 현상 없음 이 두가지는 네이버에 비해 좋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네이버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써보니 스마트 에디터 기능도 그렇고 여러모로 앞서가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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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editorslook.com BlogIcon 그레이트C2013.12.19 23:29 신고

    저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티스토리 복원서비스도 종료한 것으로 압니다.(백업은 가능하지만..) 갈수록 조마조마한 느낌밖에 들지않아 앞으로를 위해 조금씩 다른 툴을 알아보고 있기는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전히 고민이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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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7.03.05 18:31 신고

      저도 티스토리를 10년간 운영해오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운영진들의 태도를 보면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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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grillon.tistory.com BlogIcon zbath2014.01.08 23:39 신고

    오늘 가입한 유저에요. 전 네이버에서 간략하게 게임 포스팅으로 블로그 운영을 1년반 했습니다. 네이버는 점점 포스팅 쓰는것에 전용 블로그앱도 업데이트가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근데티스토리에 있는 질좋은 블로그들을 보고 티스토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초대를 받았습니다. 저는 주로 모바일 유저인지라 티스토리에서 글 쓰는것이 매우 용이 하지 않음을 오늘 깨달았고 피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블로그 운영이 쉽지 않을것을 느꼈습니다. 마케팅 목적이 아니라면 블로그 스킨 설정 및 광고를 포함하는 글 등록에는 좀 무관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강점은 제게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주로 모바일 위주이고 본인은 마케팅할 목적이 없는 유저이기 때문인데요. 모바일에서 사진을 첨가한 글을 쓸수 없다는게 가장 불편하고 전용앱의 부재 역시 블로거들의 교류가 불편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다소 아쉬운점이 많은 출발이지만 그래도 티스토리의 블로거가 되는 폐쇄성이 충성심을 자극하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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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7.03.05 18:33 신고

      폐쇄성이 충성심을 자극한다는 말씀에 공감하면서도..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묵살(?)하는 티스토리 운영진들에게 실망이 큽니다. 물론 운영진들도 회사원이다보니 회사의 계획에 따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니 결국 다음과 카카오의 팀장 이상 임원들의 탓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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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03:50

    전 이제서야 티스토리를 시작했는데.. 초대장도 아는 사람이 없어 어렵게 구했네요 ㅜㅜ 비공개글 / 보호글 / 공개글 에 매력을 느껴서 시작했어요. 제겐 진짜 글 하나하나마다 개별의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는게 넘 매력적이죠.. 네이버는 이웃 혹은 서로이웃이면 무조건 보이니까요. 전 개별 글 하나하나마다 구독의 차별화가 좋아요 ㅎㅎ
    제게 있어서 블로그는 '개인용'이자 '저장용'이어서 방문자가 0명이어도 상관 없기두 했구요.

    여담이지만 스킨꾸미는게 넘 힘들어서 몇일째 몇주째 꾸며도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가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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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7.03.05 18:34 신고

      말씀하신 것처럼 스킨 꾸미는 게 힘들어서 처음 초대장 받고 블로그를 개설한 다음부터 활동하지 않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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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rino321.tistory.com BlogIcon -리노-2014.06.26 17:56 신고

    자유로운 블로그를 찾아 해매다가 네이버에서 티스토리에 오늘 처음 도달했어요.

    저는 조금 어렵지만 워드프레스 등이 익숙해서 금방 적응 될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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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Biz2014.10.14 19:47

    정말 어렵네요.. 초보들도 좀 편하게 다가갈수
    있는 시스템이면 정말 좋을텐데
    이건 뭐 하나 할려면 이리 어려워서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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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2017.03.05 18:36 신고

      사용자 환경뿐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서비스 업데이트가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블로그 개선안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임원분들이 좀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