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케이스 패드앤퀼 REVIEW

2011. 1. 24. 03:19라이프/이것저것 리뷰

아이패드
애플 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회사에서 30% 정도의 지원금이 나와서 64GB 와이파이 모델로 샀습니다. 보호 필름과 케이스까지 구입하니 정확히 100만원 정도 들었어요. 아이패드를 왜 사지? 라는 의구심으로 구입을 망설여왔는데 손에 쥐고 보니 역시 스티브잡스,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스는 패드앤퀼이라는 수제(hand made) 케이스로 깔끔한 디자인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 페이스북에 아이패드 케이스에 담긴 아이패드 사진을 올렸더니 케이스 문의 주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패드앤퀼이라는 수제 케이스인데 브랜드 홈페이지(http://padandquill.com/)에 가시면 동영상과 이미지를 볼수 있습니다. 신품 기준 10만원선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 패드앤퀼 케이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이패드는 역시 뒷태까지 아름다워요. 애플의 디자인이란 간결함 그 자체입니다.
아이패드
☞ 아이패드를 케이스에 넣어둔 채로 충전 및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도록 연결 단자에는 공간을 만들어 뒀습니다.
아이패드
☞ 패드앤퀼 로고가 보입니다. 액세서리 제작자까지도 돈을 버는 에코시스템 종결자 애플의 위용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패드앤퀼
☞ 빨간색 태그는 아이패드 밑에 들어가 있는데 아이패드를 케이스에서 꺼낼때 쓰는 용도입니다. 케이스 디자인에도 한몫합니다.
패드앤퀼
☞ 토요일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더플레이라운지에 다녀왔습니다. GQ 모니터로 인연을 맺은 Mr. Woo 형님의 배려로 좋은 강의를 듣고 왔어요. 유익한 강좌가 많은데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여기로(http://www.theplaylounge.co.kr/) 가보세요.
더플레이라운지
☞ 아이패드로 블로거팁닷컴에 접속하면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블로그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패드
☞ TED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보기좋은 인터페이스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영상을 볼수 있는 Save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TED
☞ 메이져 뉴스 앱들은 거의 다 다운로드 받았는데 CNN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CNN
☞ 내셔널지오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모습이에요. 생선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인가요?
내셔널지오그래픽
☞ 뉴스위크 어플의 Photo of the Year 실행 화면입니다. 주로 재난이나 전쟁 사진들이 선정됐더라구요. Newsweek 앱 추천합니다.
Newsweek
☞ CJ 더 키친이라는 앱인데 사진과 레시피가 예술입니다. 게다가 무료에요. 강추할게요. 
CJ the Kitchen
☞ 토렌트에서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을 받아서 아이패드에 옮겼습니다. 한글 epub 파일들은 아직 구하지 못했어요.
iBooks
☞ 호밀밭의 파수꾼도 보이네요. 대학교 재학중에 존경하던 교수님이 교재로 쓰셨던 책이거든요. 유쾌한 문체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iBooks
☞ 위대한 유산을 펼친 화면입니다. 지하철에서 보기에 딱 좋은데 아쉬운 점은 오래 쳐다보고 있으니 눈이 쉬이 피로해지더라구요.
Great Expectations
☞ 이런식으로 책처럼 볼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종이책이 더 좋습니다.
아이패드
☞ 하이라이트 기능으로 이렇게 형광펜을 칠한듯한 효과를 줄수 있어요.
아이패드
☞ 모르는 단어는 톡톡 두르려서 사전을 볼수 있어요. 영어공부 한답시고 부모님한테 아이패드 사달라고 조르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아이패드
☞ 우측 상단에는 책갈피 기능이 있습니다. 살짝 터치해주면 이렇게 책갈피 기능을 활용할수 있답니다. 앞으로 한동안 아이패드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겠어요. 좋은 아이패드 앱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아이패드
☞ 아이폰을 옆에 두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이폰 케이스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구입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사랑스러워요.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