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문자 어플 추천 WhatsApp

2010. 2. 16. 00:34인터넷/유용한 앱과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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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App
아이폰을 들고 모임에 나가거나 누군가를 만나면 신기해 하면서 마치 서로 입이라도 맞춘듯이 저에게 묻습니다. "아이폰 쓰면 뭐가 좋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몇개의 어플만 소개해 주면 "아~ 나도 사고 싶다.", "내일 당장 질러야겠네요." 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유도하거나 "지금 쓰고 있는 휴대폰 약정 기간 때문에.. 흐흑 그놈의 약정이 왠수에요" 라는 식의 한탄이 흘러나오게도 할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좋은 점이 뭐냐고 물을 때면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 어플, 그 이름도 유명한 WhatsApp(와츠앱, 워쓰앱, 워츠앱, 와쓰앱 이라고도 불림)을 소개합니다.


☞ WhatsApp은 아이튠즈에서 0.99달러, 한화로 약 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커플 요금제로 무료 문자의 혜택을 보고 있어서 행복하시다구요? No Way~! WhatsApp을 사용하는 아이폰 유저간에는 아이폰과 아이폰 주인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무료로 문자를 주고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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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플을 아이폰에 설치하고 난 후에 자신의 전화번호만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사람들중에서 아이폰으로 WhatsApp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자동으로 탐색하여 보여줍니다. 전화번호부의 400명중에서 20명이 아이폰으로 이 어플을 사용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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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게 메시지가 오면 따로 어플을 켜지 않더라도 이렇게 알림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블로거 오자히르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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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의 자리비움, 회의중 기억하시죠? WhatsApp에도 이렇게 상태표시 기능이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내장된 메시지를 사용하는 대신 저처럼 자신만의 메시지를 입력할수도 있어요. 다시 말해 "블로거팁닷컴 제트에요. :)" 라는 문구가 WhatsApp에서 제 이름 옆에 보여지게 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Settings, 설정 메뉴를 통해 대화창의 배경화면을 바꾸는등 세부 옵션 설정도 가능합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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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잠깐 설명 드릴게요. 왼쪽에 보이는것처럼 이름 위를 터치하면 여러 메뉴가 보이는데요. Chat을 누르시면 오른쪽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티스토리 운영자로 계시는 이웃 블로거분께 메시지를 보내봤어요. (이 늦은 시각에..-_-;) 티스토리를 극히 아끼는 제트라는 멘트는 티스토리 운영자분에 대한 로비성 문자가 아님을 밝힙니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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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이 지나서 바로 문자가 왔네요.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답신 메시지 보내주신 모 블로거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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