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로거, 주부 블로거의 TV 출연 잦아져

요즘 들어 부쩍 주부 블로거 즉 와이프로거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블로그 하나로 유명세를 타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는 주부들의 소식을 각종 미디어(TV, 여성잡지)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됩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블로그의 시작이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 비해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컴퓨터를 어려워하는 "주부 세대들" 로 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성실닷컴으로 유명한 문성실님 이외에도 여러 와이프로거가 공중파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블로그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내가 왜 좋을까요 ㅡ..ㅡ) 요사이 한주 동안에만 메이져 방송사 MBC와 SBS 두곳의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와이프로거들의 모습을 보고 역시 블로그가 떠오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로거가 더 자주 TV에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와이프로거의 미디어 소개 자체가 주부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수 있으므로 방송사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양질의 와이프로거를 발굴하고 혹은 좀더 블로그가 활성화되면 따로 블로그 코너를 만들어서 몇일에 한번이나 일주일에 한번 꼴로 소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어제 블로그 활용교육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어찌보면 이렇게 와이프로거들이 TV를 통해 소개되고 그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주부들에게는 자극이 되고 블로그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SBS 김미화의 U에 출연한 박미정 블로거

김미화의 U, 2008년 2월 19일 편에 출연한 박미정 블로거. 프로그램 한편 전시간을 거쳐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자신이 블로그를 하면서 얻게 된 것들과 블로그 강의는 블로그(혹은 컴퓨터)라는 것에 대해 어려운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주부들이 보기에 참 쉽고 이해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강의 내용중 블로그를 하면 정서적인 이익이 생긴다는 말씀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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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한 3인의 와이프로거

생방송 오늘아침에는 3명의 와이프로거가 출연했습니다. 한분은 인테리어 리폼, 한분은 요리, 한분은 다이어트 이렇게 세분의 주부 블로거가 출연합니다. 전체 방송시간을 놓고 봤을때 후반부에 짧은 분량만 소개되지만 핵심만 간결하게 소개되기 때문에 그다지 불만은 없었습니다. 블로그가 기쁨이고 즐거움이고 행복이라는 부분, 집안 살림에 얽매이다가 저만의 공간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 라는 부분은 주부라면 매우 공감이 되는 부분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블로그가 없으세요? 이 참에 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방송일시: 2007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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