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전하는 다섯가지 블로그 노하우
2007. 12. 19. 10:24ㆍ블로그/블로그 운영법
반응형
만화 좋아하세요? 전 만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만화도 좋은 만화가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일본 만화의 작품성이나 재미를 따라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만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만큼 만화 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만화 속 명대사를 추려서 블로깅과 접목시켜 보겠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우니 콧물이 나오네요. 블로거팁 닷컴의 구독자 여러분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더 파이팅中 "노력한 사람이 반드시 성공한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은 모두 예외없이 노력했다는 걸 명심해!"
1. 더 파이팅, "노력한 사람이 반드시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키워낸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사람은 모두 예외없이 노력했다는 걸 명심해!"
☞ 블로그를 통해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싶은 블로거라면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야 할 명언입니다. 블로그를 개인적인 다이어리로 사용하는 것도 존중되어야 할 블로깅 스타일 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My Real Identity 라는 티스토리의 타이틀을 주목해야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상 자신의 온라인 아이덴티티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운영해 간다면 확고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한다면 계속해서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고 끊임없이 소통해야합니다. 블로그의 성공 뒤에는 모두 예외없이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명심 해야겠습니다.
배가본드中 "한장 잎사귀에 사로 잡히면 나무를 볼 수 없고, 한 그루 나무에 사로잡히면 숲을 볼 수 없는게야. 어느 곳에도 얽매이지 말고 전체를 보아라. 그것이 아마도 '본다' 는 것일테지."
2. 배가본드, "한개 포스트에 사로 잡히면 블로그를 볼 수 없고, 한 개의 블로그에 사로잡히면 블로고스피어를 볼 수 없는게야. 어느곳에도 얽매이지 말고 전체를 보아라. 그것이 아마도 '블로깅한다' 는 것일테지."
☞ 블로그와 미X홈피와의 차이점을 알고 제대로된 블로깅을 즐기라고 유도하는 명대사입니다. 한개의 블로그에 집착하면 전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즉 친한 사람과만 소통하는 것은 미X홈피나 네이X 블로그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티스토리의 개방성을 100퍼센트 활용하여 좀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좀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기 위해서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숲은 "블로고스피어" 혹은 "메타 블로그 사이트" 를 의미합니다.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에 가서 수많은 블로거의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그들의 생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글을 접하다 보면 시나브로 여러방면으로 아는 것도 많아지고 아는 사람도 많아지며 결국엔 자신의 시야가 넓어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마도 일백퍼센트 블로깅한다.. 는 것일테구요.
크로우즈中 "까마귀면 어때. 새장에 갇혀서 나는 법 조차 잊어버린 새 보다는 낫잖아."
3. 크로우즈,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티스토리 블로거면 어때. 새장에 갇혀서 나는 법 조차 잊어버린 새 보다는 낫잖아."
☞ 기존의 유행이었던 미X홈피 서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블로그 서비스의 개방성을 강조하는 명대사입니다. 티스토리를 어느정도 운영해 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지인에게 오프라인으로 블로그 운영을 권유 해본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저도 여러번 있었는데 처음에 그들에게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이 너 블로그 알지? 입니다. 그러면 십중팔구는 아~네이X 블로그? 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일반인들에게 티스토리는 아직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티스토리 유저라면 개방형 블로그가 얼마나 훌륭한 서비스인지 인정하게 됩니다. 제가 미X홈피를 접은 이유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부터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몇명의 사람과 항상 똑같은 일상과 똑같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식상한 미X홈피에 비해 블로그의 개방성과 블로고스피어의 광활함은 저에게 신선함 그 자체였고 이내 매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로 갈아타고 나서 후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블로거면 어떤가요. 블로그의 개방성을 200 퍼센트 즐기자구요!
슬램덩크中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돼.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종료야."
4. 슬램덩크,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돼. 블로그를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종료야."
☞ 시작할때의 열정이 결코 오래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리며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포기는 금물이라는 것을 전하는 명대사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할때는 누구나 블로그를 통해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가지 문제에 치이게 되고 결국엔 약 반년에서 일년정도 운영하다 현실적인 문제 혹은 단순히 블로깅이 싫증나서 블로그를 포기하고 결국엔 떠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블로거팁 닷컴이 항상 강조하지만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히 성실하게 블로깅하시면 반드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포기만 하지 마세요!
슛中 "볼을 잡게되면 모든 관중이 너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한 발자국이라도 더 볼을 골대에 가깝게 가져가라."
5. 슛, "키보드를 잡게되면 모든 네티즌이 너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한발자국이라도 더 블로그를 목표에 가깝게 가져가라."
☞ 이 명대사에서 우리는 두가지 블로깅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문장에서는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는 언제나 신중해야 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큰 개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개방성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일찍 깨달아야 합니다. 실로 외국에서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당한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이야기 되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블로그에 글을 잘못 올렸다가 취직할 때 불이익을 받는다거나 소송에 연류되어 고생한 분도 계십니다. 키보드를 잡는 순간 이 글은 더이상 나만 보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를 위해 안전하겠습니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직장에 관해서는 좋은 일이 아니면 함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번째 문장은 블로그를 통해 무언가를 이뤄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면 한개의 포스트라도 더 작성하라고 말하면서 성실함 이야말로 블로그 성공의 필수요소임을 강조하는 명대사입니다. 블로그가 좀더 나은 것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계시나요? 블로그를 통해 비즈니스로 성공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하루에 한개의 포스트라도 꾸준히 작성하는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 해야겠습니다. 성실했던 모든 블로거는 성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프로블로거들 모두 성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