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는것이 지겨울 때는
2007. 7. 11. 06:46ㆍ블로그/블로그 운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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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도 결국엔 사람이 하는것. 매일 블로깅을 하다보면 지겨워지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블로거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간일뿐이니까요.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하고 글의 소재가 떨어지거나 어느 순간 갑자기 블로깅이 지겨워 질수도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계획을 미리 세워보자.
저의 경우엔 하루에 3~5개의 포스팅을 목표로 매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옆에 포스트잇으로 붙여 놨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내일 소개할 웹사이트를 보거나 좋은 정보들을 찾아 다닙니다. 미리 내일 포스팅할것을 적어보세요. 아니면 북마크 해놓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약 기능을 사용하자.
티스토리에는 예약 기능이 있습니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필받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마구 포스팅할꺼리가 생겨나고 무엇이든 올리고 싶은 그런 날이 저에게도 온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10개의 포스팅을 쓰고 7개는 예약으로 나누어 발행했답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절약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포스팅 매너리즘을 예방해 줍니다.
블로그에서 친구를 만들자.
블로깅을 하는 목적을 잃어버리거나 동기가 희박해졌을때는 사람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누고 소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엔 블로그로 알게된 서른 넘은 형님이 계셔서 저녁에 시간나면 가끔씩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이야기도 하고 타블렛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스킨 얘기도 나누고 참 다양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블로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는 사실, 혹시 아시나요?
잘한것이 있다면 자축하고 잘한것을 보면 칭찬하자.
방문자수가 급증하거나 기록을 세웠을때, 구독자수가 늘었을때, 최고 댓글 개수를 갱신했을때, 새로운 애드센스 수입 기록을 갱신했을때 등 어느때건 좋습니다. 잘하거나 잘된 일이 있으면 맘껏 자축하세요! 독자들이 함께 축하해 주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축하 받기만 하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