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크롭바디 450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보름 전부터 오두막(5D Mark2)의 지름신이 절 유혹하는 것이었습니다. 풀프레임 바디의 매력에 뮤직비디오, 미드, 영화까지 오두막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다른 기종은 눈에 보이지도 않더군요. 결국 블로그 수익을 모아둔 통장을 털어 지름신을 영접 했습니다. 블로그 덕분에 좋은 카메라도 사게 됐네요. 스르륵(SLR) 클럽을 기웃거려보니 미개봉 신품을 사라고 추천 하던데 미개봉 신품 판매자에 대해 믿음도 가지 않고 20만원 차이면 정품을 사는게 나을 것이라 판단되어 325에 매장 가서 샀네요. 출시 이후로 거의 떨어지지 않은 바디 가격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총각 때 사놔야지 결혼하면 (와이프 눈치보느라) 구매하기 힘들다고 하여 냉큼 질렀습니다...

새해를 맞은 기념으로 아이폰을 구입했으니 이 친구를 만난지도 벌써 반년이 되어갑니다. 탈옥을 통해 여러가지 장난도 쳐보고 기업에서 아이폰 강의도 하고 대기업의 간부들과 함께 전략 회의에도 참석하고 아이폰 탈옥 유저의 신분(?)으로 잡지 인터뷰도 하고 있으니 여러모로 이 친구의 덕을 보고 있는 셈입니다. 아이폰과 잡스횽의 브레인은 정말이지 역작입니다. 직장인 아이폰 유저에게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 10입니다. BEST 01 어썸노트(Awesome Note) 직장인의 일정관리를 도와주는 어플입니다. 아이폰용 시스템 다이어리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무료 버젼과 유료 버젼($3.99)이 있는데 무료 버젼에는 메모 개수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어썸노트 개발자가 이 어플로 수억을 벌었다는 뉴스 기사가 나오기도 했고 아이..

유무선 공유기 N을 사무실에 두고 아이폰을 사용하는 동료에게 이제는 3G 데이터 요금 없이도 WIFI 신호를 잡아서 무료로 데이터를 이용할수 있다고 하니 참 좋아하더라구요. 공유기 신호를 잡아서 사용하라는 쪽지를 사무실 직원분들께 보내면서 왠지 뿌듯한 마음도 들었어요. 소개해 드리는 유무선 공유기 N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약 5만원 전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데이터 요금 걱정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먼저 어떻게 생겼는지 외관부터 보여드릴게요. 흰둥이 맥북이랑 함께 찍은 샷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검둥이가 N이에요. ☞ 검둥이의 앞모습입니다. 파란색 불빛이 검둥이의 바디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WIRELESS, WIRED, ROUTER, MODEM, INTERNET 순입니다. ☞ 검둥이 뒷태는..

프리에이전트 씨어터 플러스는 TV/컴퓨터와 연결하여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에 담긴 영화, 음악, 사진을 감상하는 미디어 플레이어입니다. 다양한 파일의 지원이 돋보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BMP, GIF, PNG, TIFF 등을 지원하고 음악 파일은 ASF, WMA, WAC, OGG, MP3, FLAC(무손실 파일)까지 지원합니다. 비디오 파일은 AVI, MOV, MKV, AVC, WMW, TS와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기에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고화질 영상의 감상에는 HDMI 케이블이 필요한데 정작 구성품 목록에는 제외되어 있어서 따로 구매해야 하는 점은 옥의 티입니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리모트 컨트롤과 여러가지 구성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HDMI 케이블이 제외되어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

아이폰 테마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탈옥(Jailbreak)이 된 아이폰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윈터보드라는 어플이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탈옥을 할때 보통 윈터보드 어플을 설치하기 때문에 아마도 탈옥된 아이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을거에요. iFunbox라는 소프트웨어와 적용할 테마 파일을 미리 준비해 놓으셔야 해요. 아이폰 테마 사이트는 내일 소개할게요. ☞ 상단에 보이는 iFunbox를 다운로드 합니다. 잠깐! 아이폰과 충전케이블이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iFunbox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버튼을 누르고 다음의 하위 경로로 이동합니다. 파일시스템→var→stash→Themes 로 이동합니다. ☞ 아래 그림에..

아, 이게 며칠만의 포스팅인지. 회사 다니느라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거짓말일 테고 설렁설렁 글을 쓰는 건 싫어서 댓글하고 방명록 정도만 확인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주말이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해서 글을 써봐요. 음악이 맺어준 인연과 고마운 사람들과의 추억은 제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뜻하지 않게 헤어진 A가 좋은 음악을 발견했다며 들려준 그노래 IRIS를 듣고 있어요. High School Fever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로 올라갑니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였는지 시스템 다이어리에 발라드 노래 가사를 적어놓고 수업시간에 외우거나 중얼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돌려보고 제 다이어리가 꽤나 인기가 좋았습니다. 사랑할수록(부활), 밤의 길목에서(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