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7. 09:48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아임뚜렛의 틱장애 사건이 뉴스기사로 보도되면서 사과영상까지 삭제한 상황이다. 1월 21~24일이 되면 사과영상에서 공개한 수익 약 한화 800만원이 지급된다. 약자를 괴롭히고 감히 돈을 벌 생각을 하다니 무모하다. 아임뚜렛이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자체적으로 신고하는데 동참해야 하는 이유
장애인 협회 등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집단 고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고발을 준비하거나 신고 후 사건을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유튜브 수익 지급을 막기에는 늦다. 경찰에 신고해도 유튜브 수익 지급일 이전에 사건이 완전하게 처리되고 수익지급을 막도록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임뚜렛 유튜브 채널 신고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RiFyxUwinsSy3NC6eHTAZg/about
아임뚜렛 유튜브 채널 구글에 신고하는 방법
위의 주소에 접속해 홍씨(아임뚜렛 유튜브 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깃발 버튼(사용자 신고 기능)을 누르자.
2번의 사용자 신고를 누른다.
3번의 보호집단에 대한 증오심 표현을 선택하고 4번의 신고 버튼을 누르자.
5번에서 장애를 선택하고 6번의 계속 버튼을 누른다.
7번 참고사항에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된다. 여기에 아임뚜렛의 잘못을 자세히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아임뚜렛이 어떤 잘못을 했고 장애우들에게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적고, 언론사(구글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언론사라고 표시된 지상파가 유리)가 올린 뉴스기사나 유튜브 뉴스 동영상의 주소를 함께 넣어주면 아주 좋다. 8번에서 로봇이 아닙니다에 체크하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제출버튼을 눌렀을 때 아래화면처럼 감사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성공이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는 게 사람이자, 여론이다. 장애우가 아닌 나도 정의사회구현을 위해 신고에 동참했다. 약 5분만 시간을 내 YouTube(구글)에 아임뚜렛을 신고한다면 장애우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보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