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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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짚라인 한국인 관광객 추락사고
2019년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라오스 방비엥에서 일어난 일이다. 부산에 살던 A씨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라오스를 찾았다. 방송에도 나오고 요즘 핫하다는 관광지에 대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줄에 매달려 이동하며 자연경관도 구경하고 스릴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짚트랙을 타기로 했다. A씨가 짚라인에 몸을 실었을 때 짚트랙 중간 지점에 있는 높이 7m 나무 지지대가 부러졌다. 7m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추락해 그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A씨보다 먼저 출발해 룰루랄라 짚라인에 몸을 실었던 2명도 줄이 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동남아 한달살기 카페 https://cafe.naver.com/donghansal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 공지글 올려 동남아 액티비..
2020.01.04 -
일본 후지산 추락사를 인터넷 생중계한 남성
10월 30일 시즈오카현 경찰은 후지산 스바시리 등산로 7구역 인근에서 방송인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 한구를 발견했다. 10월 28일 40대 일본인 남성이 개인방송 서비스 니코니코를 통해 후지산 등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일본 경찰은 구조대원 10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사고 이틀 후 해발 2700m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영상의 주인공이자 지금은 사망한 남성은 "정상 부근이 미끄럽고 눈이 많이 덮여있다. 너무 추워서 손이 얼어버릴 것 같다. 난로팩을 가지고 왔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을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실족사하고 만다. https://www.youtube.com/watch?v=J-SO7EPhTzA 하지 말라는 짓은 하지 말라는 교훈..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