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JOY 편의점으로 즐기는 여름날의 시원한 맥주
2009. 8. 20. 20:09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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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원짜리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로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하던 필자는 오즈엔조이라는 요금제를 알게된다. 결국 4천원을 더 투자해서 만원짜리 오즈엔조이 요금제로 변경하기에 이른다. 오즈엔조이는 무한자유 요금제에 책, 영화, 편의점 中 택1하여 추가 혜택을 받고 1만원에 해결할수 있는 요금제다. 예를들면 필자가 신청한 편의점 요금제는 무한자유 요금제가 6천원이기 때문에 4천원을 추가로 내고 편의점 1만원 이용권을 얻게 되는 것이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편의점 요금제를 선택했고 이용방법이 궁금해할 독자를 위해 후기를 올려본다.
☞ 세븐일레븐 앞에서 한컷 담아봤다. 딱히 운치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현장감을 살려주기는 하니깐!
☞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맥주생각이 났다. 필자는 카스와 하이트를 즐겨마시는 편인데 하이트 미니라고 무척 귀여운 녀석이 보였다. 얼른 집어들고 육포랑 프링글스 그리고 추억의 아이스크림 폴라포를 데려왔다. 폴라포를 보고있자니 잠시 어린날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 세븐일레븐 점원분께 사이버머니로 결제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불러주면 된다.
☞ 그러면 아래에 보이는 것과 같이 모바일 결제 인증번호가 전송된다. 이 번호를 다시 점원분께 불러줘야 한다.
☞ 이제 계산이 끝난거다! 휴대폰으로 오즈 편의점 캐쉬로 결제한 금액과 잔액이 표시된다. 오호~ 3천200원이나 남았네. 이걸로 뭘 사먹지?
☞ 광주에는 세정아울렛이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컨버스는 불편함이 느껴져 나이키 운동화를 하나 구매했다.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처음엔 아디다스의 스탠스미스2를 샀는데 아디다스 옆의 풋마트 매장에서 요녀석을 보고는 망설임없이 스탠스미스는 환불하고 요걸로 질렀다. 와~ 너무 마음에 든다! 컨버스는 예쁘긴 한데 밑창이 얇아서 발이 아프다. 이젠 발이 편안~하겠구나! :D
☞ 누님이 준 폴로모자와도 잘 어울렸다. 뺏은거나 다름없지만;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모자다. 그런데 어쩌지, 내 손에 걸리면 남아나는게 없는데. -_-; 나이키 덩크 클래식이라는 신발인데 사기전에 매장직원에게 물어봤다. 저기.. 서른 넘은 사람도 이 신발 신어도 되겠죠? ㅡ_ㅡ;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른 집으로 돌아와서 맥주를 깠다. 폴라포는 이미 내 위속에 저장되어 있다. 화면에 보이는 사진은 야사가 아니다. 로토코 인티모에서 남자팬티 하나 보려고 들어갔는데 므흣한 여성들이 날 맞아주었다. 예쁜 처자들의 속옷이 보고 싶어 들어간거시 결코 아니다!
☞ 치즈육포 두가닥 정도를 먹으니 귀여운 맥주는 이미 위속으로 들어가버린후였다. 흐흑, 귀여운 하이트 맥주 미니, 지못미~ㅠ_ㅠ
☞ 역시 맥주에는 프링글스만큼 잘 어울리는 과자안주도 드문것같다. 오즈앤조이 편의점 요금제 덕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 즐길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