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5. 19:35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기업규모·유동성·산업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공업주(400종목)·운수주(20종목)·공공주(40종목)·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이를 종합한 것이 S&P 500지수이다. 두산백과에서 인용한 S&P 500 지수의 의미다.
한국에서 주식이라 하면 단타 매매를 주로 생각한다. 테마주나 급등주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빠른 시간 안에 차익을 남기는 방법만을 생각한다. 이런 경우 잠깐 돈을 벌었더라도 금방 잃게 되어 있다. 그런데 우량주에 장투하는 사람치고 돈을 잃었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1000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책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가지밖에 없다.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 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복궈놉다 확률이 높은 것은 사업, 사업 성공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내가 직접 창업을 해서 피를 짜고 뼈를 깎아내는 고통을 참을 용기로 모든 것을 죽기 살기로 해야 겨우 성공한다.
둘째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 이기는 편이 내 편. 선두에 선 말을 타고 가다 뒤쪽에 있던 말이 앞서가면 재빨리 바꿔 타고 달려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직접 창업하는 방법보다 더 안전하다. 어려서부터 시작할 수 있고 직장에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미 한 분야에서 1등 기업으로 경영을 잘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 그들은 회사의 가치를 수백만, 수천만 조각으로 나눠 그 조각 한개를 주식이라 부르고 그 주식을 아무나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
여기서부터 조심하고 노력해야 되는 일이 있다.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내가 산 주식이 빨리 오르면 좋은 일이 아니라 오래 천천히 길게 올라야 한다. 그래야 내가 돈을 모아서 그 좋은 주식을 더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당이 나오는 주식이라면 평생 팔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1등 기업은 어떤 자료에 근거해 찾아볼 수 있을까? 시가총액 1위 기업과 S&P 500 지수 주식 목록을 보면 된다. 아래 주소로 접속하면 S&P 500 지수 주식 목록을 볼 수 있다. 성투하시길! :)
https://markets.businessinsider.com/index/components/s&p_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