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연남동 컴퓨터 수리공 추천 키다리컴퓨터

2018. 9. 13. 21:15라이프/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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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며칠동안 먹통이 됐던 컴퓨터를 수리했거든요. 퇴근하고 저녁 먹으면서 미드보는 게 좋았는데 컴퓨터가 안되니 답답하더군요. 아이퐁 8으로 보려니 눈알이 뽑힐 것 같아서 오늘 컴퓨터 수리공 아저씨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의 소개로 키다리아저씨(?)라는 곳을 추천받았는데 알고보니 키다리컴퓨터였어요. 크크! 뜯어서 이것저것 만져보시고 테스트 하시더니 메인보드 접속 불량인 것 같다고 하시고는 금방 고쳐주셨습니다. 서비스 마인드도 너무 좋으셔서 이것저것 만져주셨고요. 비용은 출장비 2만원에 수리비 1만원 해서 총 3만원 드렸습니다. 광고글 아니니까 컴퓨터 고장났을 때 전화해보세요. 엄청 친절하시고 잘 하십니다.



먹통이 됐던 컴퓨터를 이리저리 만지고 닦고 하시더니 금방 고치셨습니다. 이것저것 테스트도 하시고 조곤조곤 설명도 잘해주시더라고요. 서비스 마인드가 너무 좋으셔서 전직으로 무슨일을 하셨냐고 물었더니 "헬스트레이너" 일을 하셨다고 했어요. 키와 골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암튼, 저희 회사로 스카웃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본인의 일에 만족해 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컴퓨터 재부팅하려고 보니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이건 또 언제 붙이셨는지?! ㅋㅋㅋ 블로거팁닷컴 독자분들도 컴퓨터 고장 났을 때 키다리컴퓨터 불러보세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