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0. 13:09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안녕하세요, 운영자 Zet입니다.
외국계 회사 마케팅 워크숍 현장
저는 지난 달까지 중견 건설사의 사내벤처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휴식, 자기개발(코딩 및 데이터분석 스터디)을 하며 쉬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그만 둔 회사 부사장님의 배려로 원어민과의 스카이프 화상영어를 난생 처음으로 접했고요. 부사장님께 퇴사이야기를 꺼냈을때 부사장님은 제가 퇴사 후라 하더라도 계속 영어회화를 들으라고 하셨지만 유료강의였고, 저도 양심이 있기에 그만 두었습니다. 어쨌거나, 원어민과의 화상영어가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 외국계 식품기업의 마케팅 아이데이션 회의에 참석한 일이 있는데요. 미국 본사에서 온 직원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한국지사 직원, 광고/마케팅 대행사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번역기가 1대씩 주어졌고요. 그런데 자기소개를 하거나 제 생각을 이야기할 때 저도 모르게 영어가 튀어나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것도 무척 자연스럽게 나오더란 말이죠. 어느 광고대행사 대표님은 영국에서 대학을 나온 직원보다 제가 5배는 영어를 잘한다며 칭찬하셨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P대표님께 감사를..)
이번에는 돈을 주고 선생님을 구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저와 비슷한 수준의 영어 말하기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과 하루 30분씩 화상영어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전혀 들지 않기에 경제적인 부담도 덜하고요. 저의 영어 수준은 Advanced, 즉 원어민의 바로 아래 단계라고 생각하며 가능하다면 저와 비슷한 수준의 파트너를 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원어민과 화상영어를 했을 때 원어민으로부터 "You are the best student I've ever had."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재작년에 종로 파고다학원에서 영어공부를 할 마음으로 원어민(미국인)과 레벨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요. Advanced가 나와서 수강인원 부족 문제로 수강을 하지 못한 경험도 있어요. 저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의 파트너를 만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Mid Level이거나 혹시 그 이상의 회화실력을 가진 분이라면 함께 도움을 주고받는 영어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공부 수업비용
무료
영어공부 진행방식
서로에게 가장 좋은 시간을 정해서 스카이프에 접속해 30분간 영어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직접 경험해보니 매일 하는 게 공부에는 가장 효율적이었으며, 1주일에 3번도 좋았습니다.
영어회화 준비물
PC로 하시려면 PC 캠과 헤드셋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하면 그런 거 없어도 되더라고요. 앱만 설치하시면 됩니다.
영어친구 신청하기
비밀댓글로 아래의 예문을 보고 자신의 정보를 남겨주세요.
이름:
성별:
연락처:
스카이프 아이디:
하고 싶은 말:
좋은 인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