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네이트에서 블로거를 검색하세요.

2011. 11. 17. 14:23블로그/블로그 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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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팁닷컴

요즘은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로 글을 작성한다. 또 되도록 각 문장의 길이를 줄이려고 애쓰는 편이다. 글솜씨가 뛰어난 기자분으로부터 평어체로 짧게 쓰인 글이 읽기에 편하다는 말을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3대 포털 네이버(NAVER), 다음(DAUM), 네이트(NATE)에서 검색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검색엔진최적화 이야기다. Photo CJSmithChicago 


네이버(NAVER) '블로거' 검색어 검색결과
블로거 라고 입력했더니 블로거팁닷컴(http://bloggertip.com/)이 두번째에 나타난다.

네이버


다음(DAUM) '블로거' 검색어 검색결과
DAUM에서는 블로거 라고 입력하면 블로거팁닷컴이 최상단에 나타난다.

다음


네이트(NATE) '블로거' 검색어 검색결과
NATE 역시 블로거팁닷컴을 두번째에 노출시키고 있다. 중요한 내용은 아래에 이어진다.

네이트



블로거만 입력해도 블로거팁닷컴이 추천 검색어에 나타나는 이유

검색엔진최적화의 핵심은 링크(블로그 파워의 원천, 링크)다. 내가 블로그에 쓴 글 혹은 내 블로그의 URL 그 자체가 다른 이의 사이트에 링크되는 횟수가 잦아질수록 내 블로그의 신뢰도는 상승한다. 구글의 창업자들이 만든 페이지랭크라는 기술의 기본 공식이기도 하다. 너무도 고맙게도, 분에 넘치게도 100명이 넘는 블로거분들이 블로거팁닷컴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했고 따로 페이지(http://bloggertip.com/3066)를 정리해두었다. 페이지 상단 메뉴바에 Blog Fans 라는 이름으로 소개했었으나 자랑질로 비춰질 소지가 다분하여 아래쪽 메뉴바로 내려놓았다. 마지막으로 정리했을 때 117개의 링크를 발견하여 정리해 두었는데 블로그 글이 삭제되거나 주소가 바뀐 경우까지 포함하면 지금은 약 2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론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근거있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이 빠진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검색엔진최적화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꾸준히 올리며 댓글과 링크로 소통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면 링크는 자동으로 따라온다. 나중에는 검색엔진최적화 따위 신경 쓸 필요조차 없게 된다.

블로그에 링크하는 방법에 관한 바람직한 사례
호박툰으로 유명한 호박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된 글이다. 호박님이 고맙게도 블로거팁닷컴의 글과 블로그 URL을 소개(http://hobaktoon.blog.me/20134893664)해주셨다. 이렇게 다른 블로거의 글이나 블로그 URL을 링크하면 상대방 블로거는 관리자 페이지의 유입경로를 통하거나 포털 검색을 통하여 어떤 글이 자신의 블로그를 링크했는지 확인하게 된다. 이웃관의 관계에 도움이 될 뿐더러 비즈니스성 유입에 대해 추적할 수도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블로그 유입경로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라는 글과 기업 메일을 통한 유입경로 추적해보기까지 두 개의 글을 참고하자. 

호박툰(http://hobaktoon.blog.me/)유명한 블로그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블로거 혹은 사이트 운영자에 의해 링크된 일이 많을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링크되고 있는 블로거가 내 블로그를 링크했을때 내 블로그의 신뢰도는 큰 폭으로 상승한다. 당연히 페이지랭크에도 영향을 미친다. 구글 페이지랭크 이해하기라는 글을 참고하자.  


블로그 운영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역설적이게도 검색엔진최적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블로그 방문의 90퍼센트 이상이 대형 포털의 검색을 타고 유입된다. 네이버를 비롯한 대형포털에서 자신의 블로그 URL을 주기적으로 검색, 검색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하루 5분 정도 유입경로를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꼭 파워블로거가 될 필요는 없다. 파워블로거가 대수인가. 여러가지 혜택을 보기도 하지만 그만큼 뒤에서는 물질적, 정신적인 비용과 책임이 뒤따른다. 다만 누구에게 소개해줘도 아깝지 않을만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남들과 똑같이 운영해서는 답이 없다. 내 글이 과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렵다. 2007년 블로그를 개설했을 당시에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던 블로거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활화산처럼 타오르다 한번에 꺼지는 블로그 보다는 천천히 오래가는 블로그가 되기를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