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다음의 파워블로거를 만나다

블사조 프로젝트 진행차 먹는언니님과 로로롱님 그리고 쿨샷님이 광주로 내려오셨습니다. 먹는언니님은 참 편안한 인상을 주는 편한 누님같은 분이셨고 로로롱님은 한마디로 미모가 뛰어난 분이었습니다. 네이버의 A플러스 블로거 애플님과 다음의 블로거 한사 정덕수님도 오셨어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인터뷰라 그런지 재미있었습니다. 어제 리뷰 포스트를 올리려고 했는데 서울에 다녀오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애플님은 라벨뮤지엄이라는 블로그로 네이버 후드 어워드 블로그 부문까지 수상한 자타공인 A플러스 플레이어입니다.

☞ 애플님의 블로그입니다. DIY 작품이 올라오는데 작품성도 대단하고 호응도 대단합니다. 광주에 계시는걸 알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애플님을 뵙고 싶어 먹는언니님께 함께 뵐수 있는지 말씀드렸고 실제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인터뷰가 끝나서 블사조 프로젝트 진행팀 분들은 서울로 올라가시고 애플님, 한사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진짜 재밌는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ㅋㅋ) 한사님과 저는 소주를 마셨고(너댓병 마신것 같아요) 애플 누님은 맥주를 드셨어요. 애플 누님 맥주 정말 잘 드십니다.(혼자서 큰 병맥 다섯병 이상을 드시더군요) 한사님을 배웅하고 애플누님과는 2차를 향해 달렸습니다. 해장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죠. 상무지구 분위기 좋은 와인집에서(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그 와인집) 두시 넘어서까지 놀았는데 쵝오로 재미있었습니다. 누나, 술 무지 잘 마셨고요. 다음엔 제가 쏠게요. :)

☞ 한사의 문화마을 블로그를 운영중인 한사 정덕수님은 시인이자 생태사진 작가라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애플누님을 위해 시를 읊어주시던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배웠고요. 친한 후배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사님이 쓰신 시집은(한계령에서, 다시 한계령에서) 저도 읽어보려고요. 여러가지로 많이 배웠습니다. 한사님, 만나뵈서 영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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