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스트 간담회에 다녀와서
분당 정자동 그린팩토리 네이버 사옥에서 '네이버 포스트 독자/작가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포스트 독자 및 작가분들이 모여 "네이버 포스트에 바라는 점"이라는 큰 주제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내놓는 분들이 계셨는데 참 멋져보였습니다. 기획일을 하다보면 회사 내부 직원 간의 의견차,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참신하다고 믿었던(?) 아이디어가 번번이 막히기 일수입니다. 그렇다보니 나중에 비슷한 문제를 떠올렸을 때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 아이디어는 안 될거야, 아마!"라고 미리 생각의 전원을 차단하는 우를 범하기 쉽죠. 생각의 한계 내지는 경계선이 없는 분들의 톡톡튀는 발상이 돋보였습니다. 내생애 가장 예뻤던 회사 '그린팩토리' 구글, KT..
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