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기능 상실한 티스토리 블로그 스팸으로 골머리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주기가 뜸해졌다. 회사 일과 개인적인 일로 인한 피로가 주원인이지만 블로그에 매일 쌓여있는 스팸 덧글/방명록도 한몫하고 있다.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관리자 화면에 들어가면 몇개 혹은 수십개의 스팸덧글이 등록돼 있다. 스팸 덧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젠 스트레스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스팸 메시지 삭제와 차단에 허비해야 하는 걸까. 이전에는 스팸 덧글 차단 기능을 이용해 심리적으로나마 위안을 삼았으나(결국 다른 아이피로 스팸이 쌓이므로 실질적으로는 무용지물) 이제는 차단 기능도 작동하지 않아 스팸을 해결할 방도가 없다. 이용자들의 분노를 티스토리는 방관하는 것일까.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진 Lotus Carroll 스팸 메시지를 차단하려고 차단 버튼을 눌렀을 때..
201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