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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블로그의 신> 저자입니다.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 강의/취재/컨설팅 문의 - bloggertip@gmail.com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아이리쉬펍 오킴스

국내 최초의 아이리쉬펍 오킴스는 올해 25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기네스 맥주와 피쉬앤칩스가 오킴스의 대표메뉴라고 하는데요. 저는 점심에 방문해 안심 코스 요리를 즐겼습니다. 저녁에는 2층도 개방한다고 하는데 당구대도 있고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형 TV에서 흘러나오는 스포츠 중계를 보며 맥주 한잔 해도 딱 좋겠더군요! 과장되지 않은 연출을 위해 사진은 잘라내기와 이미지 크기 조절을 제외한 일체의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71,000원입니다. 호곡!



음료는 칵테일 Pina Colada를 주문했습니다. 19,000원이라니, 호곡!



자, 이제부터 코스요리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고소하고 쫄깃했습니다.



캐비어를 올린 연어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로 나왔습니다. 우오~ 캐비어라니! 연어도 신선했지만 야채도 아삭아삭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주문한 칵테일 Pina Colada가 나왔네요! 비주얼 참 좋습니다. 알콜맛이 거의 나지 않고 청량감이 뛰어났습니다.



양송이 습(수프)이 나왔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단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드디어 메인요리 안심 스테이크 등장!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피가 흐르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정말 적당하게 요리해주셨습니다.



연한 소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했더니 웃더라고요. 확실히 이름있는 특1급 호텔이라 그런지 좋은 고기를 가져다 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촌이 축협에서 근무해서 소고기를 많이 얻어먹습니다. 그래서 소고기 맛은 좀 아는데요. 오킴스에서 쓰는 소고기는 감히 추천해드릴만큼 질이 좋았습니다.



커피맛은 어디든 비슷한 것 같아요.



창가에서 해운대 백사장이 바로 보여서 참 좋습니다. 화제거리가 없는(?) 오랜 시간 사귄 연인끼리, 부부끼리 오면 좋을 듯합니다. 저녁에는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 일이 있어서 낮시간으로 예약했는데 넘 아쉬웠습니다. 저녁 야경도 환상적일 것 같은데 말이죠!



오킴스 입구에서 들어오면 오른편에 바가 보입니다. 분홍색 모자를 쓴 멋쟁이 아저씨 한분이 혼자서 낭만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바가 있어서 혼자 와도 남 시선 신경쓰지 않고 술 한잔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해운대 앞에 살았더라면 종종 들렀을텐데 아쉽습니다.



바(Bar) 옆쪽으로 이렇게 통유리로 된 창가와 테이블이 보였습니다.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중년부부의 뒷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레스토랑 한켠에는 앰프(?)와 마이크, 악기 등 라이브 공연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이 구비돼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공연도 하나봐요!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Extreme의 When I first kissed you 같은 노래를 라이브로 듣는 장면이 상상되는군요! ♥.♥



다른 한쪽으로는 기네스 박물관(?)스러운 공간도 보였습니다. 한 때 구인네스 허세(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1103732) 이야기로 이름을 날렸던 기네스 흑맥주! 지금은 워낙 유명해서 부연설명이 따로 필요 없겠죠?



이 정도면 박물관이나 역사관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겠죠? 



한쪽 벽에 걸린 벽걸이 TV에서는 류현진 선발 경기가 중계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 한잔 들이키며 축구, 야구 중계보면 꿀맛일 듯해요! 친구들끼리, 동호회 사람들끼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리쉬펍 오킴스 총평


1. 해운대 근처에 사는 사람은 낮에, 타지 사람은 저녁에


해운대 가까이 사는 사람은 낮에 와도 좋지만, 타지에 사는 사람들은 저녁에 방문하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라이브 음악도 있고, 야경이 전해주는 느낌 또한 낭만적일 것 같아요. 라이브 공연 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저녁 8시부터 새벽 12:50분까지입니다. 


2. 한결같은 미소로 반겨주는 직원들


기분좋은 웃음으로 맞아주는 직원들의 서비스가 참 좋았습니다. 호텔이라서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3. 혼자서 한잔 하기에 좋은 바(Bar)


테이블 외에도 바가 있어서 혼자 와서 맥주나 양주를 마셔도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혼자 바에 앉아있는 남자분을 봤는데 왠지 멋져보이더라고요. 우울한 일 있을 때, 괜시리 혼자 있고 싶을 때 들르면 좋을 법합니다.



※ 이 포스팅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로부터 무료식사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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