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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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서버 장애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 울상
카카오 서버 장애로 약 127시간 30분 동안 한국 땅에 혼란이 찾아왔다. 카카오톡은 전국민이 이용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버지가 불쑥 방안으로 오셔서 카카오톡 메시지가 안 간다고 하셨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나 조차도 불편한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그 불편함이 오죽했을까. 무려 127시간 동안 지속된 카카오 서버 장애는 블로그 운영자까지도 울상을 짓게 했다. 나 역시 수년간 꾸준히 1,000~10,000 수준의 일방문자를 보여오던 블로그 방문자수가 급감했다. 1,000 이하 세자리 방문자까지 떨어진 건 사실 약 10년 만의 일이었다. 티스토리 작성글 네이버 검색결과 누락 논란 한국의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 독점 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카카오 서버 장애로 네이버에..
2022.11.03 -
블로그 방문자 2천만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글
블로거팁닷컴의 방문자가 2천만명을 넘겼습니다. 올해로 14살이 된 블로그에 2천만명이 다녀갔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허수를 절반으로 잡는다고 해도 1천만명의 실방문자가 다녀간 셈인데요.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었던 건 방문자분들의 관심 덕분입니다. 모쪼록 그동안 제 블로그를 다녀갔던 분들께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유명 강의 플랫폼과 함께 블로그 강의를 기획하고 있으며 책도 쓰고 있습니다. 사기성 없이 준비하다 보니 강의는 오픈에 시간이 좀 걸릴 듯하지만 책은 곧 나오게 될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블로그 글쓰기를 추천합니다. 블로그 덕분에 유익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거든요. 지금은 매달 수십만의 현금을 벌고 있기도 하지만 물질적인 수익보다 더 큰 비물질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
2020.06.16 -
블로그 운영에 어울리는 성격
블로그를 어려 해(14년) 운영해오면서 블로그에도 맞는 성격이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누구는 오래 운영하면서 블로그 운영으로 개이득을 보는데 누구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과연 블로그 운영에 꼭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일까? 외향적인 사람보다는 내향적인 사람 블로그 간담회, 팸투어 등을 하며 수많은 블로그 운영자들을 만났다. 그들 대부분은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이었다. 물론 하루 이틀 만났다고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대화를 많이 나누다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의 취향이나 성격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블로거 대부분은 말로 하는 것보다는 글로 쓰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었다. 이같은 성향은 파워블로거 즉 인플루언서로 갈수록 더 강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타인..
2020.06.12 -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에 방문자 표시하는 방법
저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반응형 스킨 중에 포트폴리오 스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방문자를 표시하는 기능이 스킨에 없어요. 그래서 다른 스킨으로 바꿔볼까 고심도 했지만 제게는 포트폴리오 스킨 만큼 직관적인 디자인의 스킨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스킨을 바꾸기 보다는 방문자를 표시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했죠. 자!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에 방문자수를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 코드 보기 https://tistory.github.io/document-tistory-skin/sidebar/count.html 방문자수 · GitBook tistory.github.io 상단의 주소로 접속하면 아래 화면이 보일 거에요. 회색 바탕 부분의 코드를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선택한..
2020.06.10 -
영문 블로그는 어디서 만드는 게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겠다. 개인블로그나 개인이 기획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혼자 영문으로 만들겠다는 착각을 버려라. 기업 단위로 기획하여 블로그 플랫폼 선정부터 디자인, 검색엔진최적화 등 웹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챙길 수 있는 자본과 시간이 있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인이 영문블로그를 이 땅 한국에서 만들어서 성공한 사례를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대표적인 영문블로그 플랫폼으로 구글의 블로거, 워드프레스가 있다. 티스토리로 영문블로그를 만들고 하루에 한개 이상의 글을 영문으로 올리던 지인의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2010년 이후에 업데이트가 되고 있지 않았다. 구글의 블로거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로 구글 블로거로 영문블로그를 운영해본 사람이 자신들의 검색사이트인 구글에서조차 블로그 글 검색이..
2020.05.29 -
신사임당 유튜브를 보며 느낀 점
신사임당이라는 닉네임의 유튜버가 인기다. 신사임당이 창업다마고치를 막 시작했을 무렵 나도 그의 영상을 보고는 주말에 시간을 내 직장인들을 불러모아 사업체를 꾸려보고자 모의한 적이 있다. 신사임당은 지금 거대한 인플루언서가 됐고 창업 다마고치를 넘어 돈에 관한 유명인사 인터뷰를 통해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다. 블로그를 2007년부터 운영해온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신사임당의 성공에는 다 이유가 있다. 조금 비관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누구나 신사임당이 될 수 없으며 누구나 SNS 스타가 될 수 없다. 인플루언서 십중팔구는 이미 한 분야의 준프로 파워블로거 간담회에 가서 알게 된 인플루언서들의 과거를 보면 화려하다. 천리안, PC통신 등에서 이름을 떨친 사람들도 많고 대형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를 운영했던 사람들..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