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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케팅 사례연구 부산경찰

페이지 좋아요만 20만명,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만 8만명이 넘는다. 웬만한 연예인 페이지의 인기를 상회한다. 부산경찰 페이스북은 명실공히 국내 공공기관 페이스북의 대표주자가 됐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무식하고 딱딱한 경찰 이미지를 탈피해 재밌는 글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에 살고 있지 않아도 부산경찰 페이지의 글을 받아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usanPolice


페이스북에 올린 글 덕에 뺑소니범 잡아


정신질환이 있는 홀어머니를 모시며 신문배달로 생계를 꾸려가던 3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는 게시글이 부산경찰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순식간에 퍼진 게시글은 조회건수 300만 건을 돌파했고 부산경찰은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의 제보를 얻어냈다고 한다. SNS 세상의 압박(?)을 이기지 못한 뺑소니범은 경찰에 자수하기에 이른다. 페이스북이 범인검거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부산경찰 페이스북 운영자 특진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 장재이 경사는 페이스북 운영 덕에 2년 연속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경사는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스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부산경찰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년 만에 두 계급을 뛰어올랐다고 한다. 앞으로도 본인의 경찰 커리어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글쓰기 능력 더 중요해진다


부산경찰 페이스북의 최대 강점은 재밌는 글쓰기에 있다. 초등학생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만한 단어와 사진들, 재기발랄한 글솜씨가 수많은 팬들을 불러모았다. 한 온라인 홍보대행사는 소셜라이터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운영자 채용공고를 냈다. 자격요건에는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 SNS 채널 운영 경험자 항목이 있었다. 인기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재밌는 글이 있거나 이미지가 있다. 재치있는 글쓰기 능력이 디지털 마케터의 필수자격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젓병을 든 경찰관.부산경찰 페이스북



포무룩(포돌이 시무룩).부산경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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