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CDP MUJI 예쁘네요

완소 브랜드 무인양품이 2주간 10% 할인 행사를 했습니다. 침대, 식탁을 사려고 잠복하고 있다가 할인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구매했어요. 무인양품을 알게 된 후로 환풍기 모양의 CDP를 덩달아 알게 됐고 할인행사에 맞춰 주문했습니다. 침대 위로 벽에 걸어둔 상품 사진에 매료됐어요. 블로거들의 구매 후기도 읽어봤는데요. 라디오도 나오고 레코딩한 CD도 읽어준다고 하여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무지 온라인스토어에서 25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10% 할인 기간에 사서 22만6천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엄청 귀엽게 생겼어요.
 

CDP와 함께 손가락 두개만한 리모콘도 들어 있는데요. 리모콘으로 CD 및 라디오 재생이 가능합니다. 볼륨과 반복 재생도 되서 편리합니다.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려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더라고요. 윗 사진의 배경에 보이는 침대 역시 무인양품의 물푸레나무 침대입니다. 침구도 무지(MUJI, 무인양품) 꺼에요. 아래 사진은 책장에 올려본 사진인데 책장에도 역시나 잘 어울렸습니다. 책장은 마켓엠 제품입니다.
 

책상에도 잘 어울리는 무지 CDP, 침대-책장-식탁-거실 등 어디에 두어도 분위기를 살리는 디자인이 성능에 비해 고가임에도 무지의 스테디셀러가 된 비결이 아닌가 싶어요. 책상은 마켓엠에서 샀습니다. :)
 

윗쪽에는 자그마한 디스플레이가 있고 기능 조절을 위한 동그란 버튼들이 달려 있습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 책이랑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크기가 대략 짐작이 가실거에요. 무지 CDP의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저 아래로 길다랗게 이어진 선입니다. 마치 환풍기처럼 저 선을 잡아 당기면 CDP가 작동되고 멈추고 합니다. 디자인 상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커버가 없이 CD가 돌아가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음악 CD는 스웨터라는 밴드의 스타카토 그린 앨범입니다. 2번 트랙인 별똥별 참 좋아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