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건강 해치는 글쓰기 편식 피하는 법

2012. 1. 29. 21:00블로그/블로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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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편식 피하기


나만의 주제를 갖는 일은 다른 블로거와의 차별화를 가져다줍니다. 또 주제에 집중된 글을 올리게 돼 전문적인 블로그 운영을 가능케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흰밥만 먹고 살 수는 없듯이 블로그 글쓰기의 편식은 영양공급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결국 블로그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한가지 주제의 글만 쓰다보면 다른 주제의 글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땐 과감히 다른 주제의 글을 써 보세요. 사진 Thomas Hawk


1. 블로그 유입경로 이해하기

블로그 유입경로에 관한 글에서 수차례 이야기했던 내용 중 하나는 블로그 방문자(유입)의 10중 8, 9는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포털 검색엔진을 통한다는 것입니다. 즉,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내 블로그 URL을 직접 입력해서 들어오기보다는 검색엔진에서 내가 블로그에 쓴 글에 포함된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검색된 블로그 결과물을 클릭하여 유입될 확률이 훨씬 크다는 사실입니다. 블로그 운영의 노하우를 주제로 하는 블로거팁닷컴의 유입경로를 잠깐 들여다볼게요.



2. 편식은 블로그의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비록 한 페이지만 캡쳐한 이미지이긴 하나 블로그 운영 노하우와 관련된 검색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보테가베네타 지갑' 이라는 키워드(검색어)로 유입된 방문자가 대부분입니다. 약 열흘 전에 작성한 지갑 구매 관련 글을 타고 유입된 것입니다. 보테가베네타 지갑 게시글이 톡톡한 방문 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편식이야말로 건강의 주적이라는 뉴스 기사를 봤습니다. 쌀밥에 김치만 고집하기 보다는 양식도 먹어보고 일식도 먹어보고 중식도 먹어줘야 몸이 건강할 거에요. 다양한 주제의 글을 써 보는 일이야말로 블로그 글쓰기의 편식을 방지하는 블로그의 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