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리뷰어 뒷풀이에 다녀와서
2009. 6. 24. 09:31ㆍ블로그/블로그 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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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여의도에서 HP 기업블로그 담당자분을 만나 인터뷰를 했고 오후에는 여의도에서 멀지않은 충정로에서 씨게이트 뒷풀이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돌아갔다 다시 오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충정로역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다 뒷풀이 행사에 참여했네요. 블로터닷넷 식구분들, 씨게이트의 홍보를 맡은 홍보담당자분들, 씨게이트 리뷰를 진행했던 블로거분들과 맛있는 저녁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씨게이트는 한국지사가 없다고 합니다. 싱가폴 씨게이트에서 뜻을 전달하고 홍보대행사에서 블로거들과 관계를 맺는 모습이 독특했습니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블로터닷넷 식구분들, 홍보 담당자분들, 블로거분들의 얼굴입니다. A2님은 정면샷이 없고(A2님의 잘생긴 얼굴이 보고싶다면 A2를 클릭하세요.) 다빈님은 사진 찍히는걸 싫어한다고 말씀하셔서 아래에는 없습니다. 원본 사진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자그니님과 오자히르님도 보이네요. 이글루스에서 맹활약하고 계시는 자그니님은 자주 뵙네요. :)
충정각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어대는 블로거들, 저도 동참했습니다. (ㅋㅋ) 오자히르님은 곧 은행원이 된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경험도 많으셔서 유연해 보였습니다. 오자히르님도 오실줄이야!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가게 입구에 강아지가 보였어요. 시골에 있는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더라고요. 귀여워서 한컷 담아봤습니다. :D
음식이 나오기 전 짬을 이용, 레스토랑 내부 전시공간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레스토랑 정식 아주 맛있더라고요. 갠찬타~
불온한 매력이라는 전시회인가봐요. 우유(?)를 뒤집어쓴 모습이겠죠? 자취하는 (외로운) 총각에게 불온한 상상을 하게 만들다니..
투명한 상자안에 들어있던 작품인데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약간 으스스하지만 멋스럽더군요. 인간의 이중성을 나타내는 작품이 아닐런지.
불온한 매력 표지에 나온 작품이 걸려 있었어요. 불온하면서도 섹시한 느낌도 들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네요.
충정각의 첫인상은 음식도 좋고 전시회도 있는 멋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씨게이트와 블로터닷넷 그리고 홍보대행사분들의 수고 덕에 좋은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