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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는 5가지 이유


블로그 교육에 관한 글을 계속해서 꾸준히 올려볼까 하는데 저번글이 리플 0개가 달리면서 큰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ㅡ..ㅡ) 반면 그 전에 썼던 학생들에게 블로그가 유익한 6가지 이유라는 글은 다음 메인화면에 걸리면서 많은 트래픽을 얻었습니다. Blog Education 카테고리의 포스트는 호불호가 극명하네요. 이번에는 선생님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면 좋은 점을 몇가지 정리해 봤어요. 학생들에게 블로그를 권하기 전에 선생님이 먼저 블로그를 운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이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5가지 이유입니다. 사진 Oksana Kuzmina



1. 선생님에게도 공부가 되는 블로그


배우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입니다. 나라는 사람을 꾸준히 갈고 닦아야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시사에 밝아지고 새로운 뉴스와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작은 토막상식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섭렵할수 있게 됩니다. 블로고스피어에는 기자도 있고 연예인도 있고 정치인도 있고 서민도 있고 부자도 있고 기업가도 있고 디자이너도 있고 가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를 공짜로 얻을수 있는 곳이 블로고스피어입니다.


2. 수업 계획서를 학생과 공유

호주에 있을때 Certificate4 in TESOL 이라는 수료증을 취득했습니다. 다른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일정기간 정해진 교육을 이수하면 받을수 있는 수료증입니다. 테솔 과정에서 배우는 것 중에 레슨 플렌(Lesson Plan)이라고 해서 수업에 관한 세부 계획을 적는 과정이 있습니다. 수업 발표 전에는 레슨 플랜을 만들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수업계획서인데 아이들에게 교육전에 레슨 플렌을 보여주기도 하고 교육후에 블로그에 올려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수업계획서를 공유할수도 있겠습니다. 레슨플랜 공유의 효과는 선생님들이 더 잘 알고 계실거에요.


3. 수업의 피드백을 얻을수 있는 곳

블로그를 통해 아이들로부터 수업의 피드백을 받을수 있습니다. 수업에서 아쉬운 점, 좋았던 점, 앞으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면 좋을까 하는 이야기 등을 격식없이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들어와서 글을 남기라고 통지하는 것보다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블로그를 각각 만들고 동등한 입장에서 피드백을 남기게 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용 단상이 없는 평등한 서비스인 블로그에서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내 블로그의 주인,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4. 선생님과 학생의 토론 가능

블로그에서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아이들과 자연스레 토론이 가능합니다. 블로그의 주인인 아이들은 저마다의 주관과 논리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내세우며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기도 하고 반대하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입니다. 특정 주제를 놓고 선생님과 아이들이 토론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입니다.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블로그로 새로운 교육의 분야를 개척해 보세요.


5. 나만의 웹사이트가 되어주는 블로그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 블로그는 회원가입만 하면 뚝딱 만들수 있습니다. 용량 걱정도 없고 방문자가 많이 들어왔다고 해서 트래픽 초과로 접속불량 사태가 되는 일도 없습니다. 기능면에서 홈페이지보다 뒤지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홈페이지보다 더 많은 기능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온라인 브랜딩을 위한 최고의 툴이 바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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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우리

    저의 아버지께서 현재 중학교에서 수학교사를 하고 계십니다.

    저도 전에 위에 5가지 처럼 비슷한 내용으로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봤지만...

    역시 모든 것을 깨는 "귀차니즘"이라는 스킬을 발동하셔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 글을 보고 다시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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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가우리님 아버님도 블로깅 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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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ogIcon 주성치

    저도 "선생님 블로그"글 봤는데 댓글이 안달린이유는 영어의 압박때문이 아닐까요?
    영문 사이트 스크린샷이 너무커서;;

    교육자용으로는 최적화 된 CMS툴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블로그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대학에서 교육용 CMS툴로 어떤 강사님이 만드신 사이트가 있었는데
    과제 기한도 정할 수 있고 강의자료 올리는 템플릿도 잘되어있고
    과제에 대한 질문을 서로 이메일로 공유할 수도 있었습니다.

    근데 사실 블로그로도 충분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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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네, 블로그를 운영하면 학생들 외에도 여러사람들과 이야기할수 있는 곳이 생긴다는게 큰 매력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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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logIcon Ray

    읽고 보니깐 선생님이 블로깅을 하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사제지간의 벽도 허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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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맞아요. 실제로 독서 메타블로그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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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mepay

    예전 여친이 고딩 수학 샘이었는데 학상들과 싸이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도 싸이보다는 블로그가 났겠단 생각입니다. ㅎㅎ

    그나저나 제트님 주소를 불러주셔야 꼬기를 보내드릴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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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그냥 사먹을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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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ogIcon 방동

    저도 진짜 선생님들에게 적극적으로 블로그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초중고, 이 시절에는 선생님이 원수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 시절이기도 하죠.
    그런데 블로그를 한다면 소통도 가능해지고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도 알 수 있고 나름 학생들도 선생님을 알아가고 선생님도 학생을 알아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까지도 타자가 느려서 못 치는 선생님도 많지만 정말 블로그로 득을 본다면 제대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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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네 ㅋㅋ 원수같은 시절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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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BlogIcon 백마를 타고 블로그의 팁과 정보를 접수하러 달려온 초인

    음,,,학생들에게 깨달음의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라지만,
    그 자신이 블로그의 유익함에 대해 깨달음 을 못 느끼고 있으니,,,,

    이런 글은 찌라시[?]를 만들어서 전국의 학교에 유포해야 할 것 같군요,,,하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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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찌라시 작성에 동참하겠습니다.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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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BlogIcon 배가본드

    선생님이 블로그를 만들면 안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ㅡㅡ;
    - 학생들의 댓글 테러
    - 반가운 마음에 학생들의 블로그를 구경갔는데, 선생님에 대한 욕을 볼 수 있는 가능성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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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ㅋㅋ 사제지간에 더 깊은 앙금이 생길수도 있겠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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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BlogIcon CeeKay

    선생님들은 보통 학교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것 같던데 학부모로서 공감이 가거나 문의할 부분에 대해서 댓글을 달려고 했더니 "로그인 사람에게만 허락한다는군요." (아마도 학교측의 디폴트 옵션인듯..)
    블로그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공개 댓글 달기를 허락해 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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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역시 기관은 장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일면을 보여주는 사례 같습니다. 헤드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오픈된 마인드로 자유스럽게 블로깅할수 있도록 두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 될터인데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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