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ORI YAKOU, 일본 여성의 일상 이야기를 다룬 블로그

2008. 9. 2. 07:13블로그/블로그 견문록

사오리는 77년생이니까 저보다 세살이나 많네요. 무척 친절하고 뭐 먹을거 있으면 항상 공유하는 정이 넘치는 누나입니다. 도쿄에 살다가 지금은 워킹 홀리데이 와서 식당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츄어 가수구요. (조금만 불러보라고 했는데 노래 정말 잘 하더라구요.) 가끔 미니 콘서트를 열어서 짭잘한 용돈도 챙기는 멋쟁이입니다. 게다가 살사 댄스도 기가 막히게 춥니다. 여기서 10개월간 만난 호주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 녀석은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데 무지 착하답니다. 저의 외로운 밤을 위해 친절하게 DVD도 빌려 주더군요. 컬렉션이 있다면서 차 트렁크를 여는데 정말로 컬렉션이 있더라는.(내용은 뭐 상상에_ㅡ) 여기 오켄플라워 집에는 지금 사오리, 유키, 마나미, 나기사 까지 4명의 일본 여자들 그리고 홍콩에서 온 도나라는 여성까지 총 다섯명의 여자들과 살고 있습니다. 남자는 저 혼자라서 외로울 때가 많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점점 여성스러워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사오리가 사용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AMEBA라는 일본의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일본에서는 블로그 서비스중에 탑10안에 든다고 하네요. 돌려 말하면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서비스라는 말이겠죠. 유키라는 여자 아이는 믹시를 사용중입니다. 효근님의 메타블로그 사이트 믹시와 이름이 같은데요. 일본의 페이스북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믹시가 일본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사설은 이만 줄이고 사오리의 블로그로 여행을 떠나보자구요.

사오리 블로그 프로필 바로가기☞ http://profile.ameba.jp/le-fab/ 접속하면 아래의 화면이 보입니다. 마이크를 주머니에 꼽아놓은 사진이 보입니다. 클릭하면 사진첩으로 이동합니다.
Saori Yakou

☞ 크하하, 역시 이미지 사진의 위력은 대단하군요. 실물과는 너무나 차이가 나는군요.(이거 구글 번역으로 사오리가 보면 전 죽습니다.ㅡ_)
Saori Yakou

☞ 이 훈남이 바로 사오리의 남친 앤드류입니다. 미소가 매력적인 스물 일곱 청년입니다. DVD 컬렉션을 차 트렁크에 넣어놓고 다니는 그야말로 크게 될 친구입니다. :D
Saori Ya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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