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국민리포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탐방의 기록
문화체육관광부에 계신 선배님의 추천으로 SNS 국민리포터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응모를 통해 선정된 기자단과 함께한 자리였는데 저는 스탭으로 참여하는 줄로 알았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제 역할(참여의 의미)은 '기자단'으로 정해졌고 새로 들인 DSLR 100D를 집에 두고 온 저는 졸지에 '아이폰만 달랑 들고 온 불성실한 기자단'이 됐습니다. '선배님 얼굴도 있고해서' 배터리가 수시로 동날 만큼 열심히 찍었는데 보정하려고 컴퓨터에 옮겨보니 800장(양으로 승부) 가까이 되더군요. 쓸만한 사진을 골라내고 보정하는 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는 격언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폰카의 한계(특히 야경 촬영엔 극약)를 실감하고는 "다음엔 기필코 DSLR 카메라를 가져가리라!" 다..
2013.06.19